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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유발 유전자 변이 규명
신점숙작가
2009. 2. 16. 15:40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체내 과도한 염분을 체외로 제거하도록 돕는 두 종의 유전자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매사스츄세스종합병원 연구팀이 '네이쳐유전학저널'에 밝힌 미국과 스웨덴, 핀랜드내 3만명의 유전자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 NPPA 와 NPPB 라는 두 종의 유전자가 고혈압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유전자의 두 종의 특이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가족력 성향을 보이는 바 많은 연구팀들은 그 동안 고혈압 발병과 연관된 유전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연구결과 NPPA 와 NPPB 라는 두 종의 유전자 변이중 한 개의 변이 두 쌍을 가진 사람들이 한 쌍이 변이됐거나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18%,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NPPA 와 NPPB 라는 두 종의 유전자가 혈관을 이완시키고 소변을 통해 염분을 배출하는 데 관여하는 나트륨이뇨펩타이드(natriuretic peptides)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는 바 이 같은 유전자가 변이시에는 이 같은 단백질이 저하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은 유전자 변이가 고혈압 발병 모두를 설명할 수는 없으며 또한 고혈압의 가족력 성향 역시 모두를 설명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사는 이미 이 같은 단백질 중 한 개와 작용기전이 유사한 나트레코(Natrecor)라는 정맥주사용 심부전 치료 약물을 개발 했지만 현재는 혈압 조절에 사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약물이 고혈압을 앓는 사람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전도유망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윤철규 기자 블로그 가기 http://okman.mdtoday.co.kr
16일 매사스츄세스종합병원 연구팀이 '네이쳐유전학저널'에 밝힌 미국과 스웨덴, 핀랜드내 3만명의 유전자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 NPPA 와 NPPB 라는 두 종의 유전자가 고혈압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유전자의 두 종의 특이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가족력 성향을 보이는 바 많은 연구팀들은 그 동안 고혈압 발병과 연관된 유전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연구결과 NPPA 와 NPPB 라는 두 종의 유전자 변이중 한 개의 변이 두 쌍을 가진 사람들이 한 쌍이 변이됐거나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18%,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NPPA 와 NPPB 라는 두 종의 유전자가 혈관을 이완시키고 소변을 통해 염분을 배출하는 데 관여하는 나트륨이뇨펩타이드(natriuretic peptides)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는 바 이 같은 유전자가 변이시에는 이 같은 단백질이 저하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은 유전자 변이가 고혈압 발병 모두를 설명할 수는 없으며 또한 고혈압의 가족력 성향 역시 모두를 설명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사는 이미 이 같은 단백질 중 한 개와 작용기전이 유사한 나트레코(Natrecor)라는 정맥주사용 심부전 치료 약물을 개발 했지만 현재는 혈압 조절에 사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약물이 고혈압을 앓는 사람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전도유망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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