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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 강제북송 저지 유럽 자전거 행진

신점숙작가 2009. 6. 4. 18:51

 

송진섭 전 시장 등 기독교 사회책임 일행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유럽 8개국 순례

 

송진섭 전 안산시장이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 목사) 북한인권단체연합회 순례단 30명과 함께 스웨덴 독일 등 유럽 8개국을 돌며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제2차 유럽 자전거 대행진을 벌인다.

이들 순례단은 8개국 중도시는 버스로 이동하고 도시 내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유럽의회를 방문하고 각 국에 있는 유엔기구도 방문하는 동시에 각 나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탈북자들의 증언을 듣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순례단은 북한의 식량난으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이 생존을 위해 중국으로 탈출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이들을 단순 불법체류자로 간주, 체포 구금하여 북으로 강제 북송시키고 있는 실정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서다.

송 전 시장 등 일행은 이같은 중국의 탈북난민 강제북송을 막기 위해 12박 13일 동안 자전거로 대행진을 벌일 예정이며 첫날 스웨덴 스톡홀름을 시작으로 덴마크 코펜하겐 국회 방문, 독일 베를린 장벽 앞 캠페인, 네덜란드 헤이그 국회 앞과 중국대사관 앞 시위,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 방문,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캠페인,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 및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앞 캠페인 등을 벌일 예정이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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