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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교육장, 재난체험장으로 '인기'

신점숙작가 2009. 7. 9. 14:41

 

장비 및 시스템 우수 각지서 벤치마킹

 

 

월피동 민방위교육장 내에 위치한 재난체험관이 장비 보유 및 운영시스템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부산광역시 서구청 방재안전과 직원과 지역자율방재 단원 등 42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이들 방문단은 재난체험관에서 지진, 태풍체험, 소화기사용법, 인명구조 훈련 등 총 6개 분야 11개 종목에 걸쳐 재난체험을 받았다.

이날 체험에는 안산시 재난관리과 공무원들과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오복)이 교육과 안내 등을 맡았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안산시 협조로 인천대교 견학도 동시에 추진됐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부산 서구청 방재안전과 담당자는 “안산시의 재난체험관 운영시스템과 장비를 보고 놀랐다”며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상시 재난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등을 배우고 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일삼 부산 서구청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유오복 단장에게 자매결연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 양 지역의 방재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지는 제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유 단장은 양 도시의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안산 농협쌀(4kg) 45개를 방문단 전원에게 증정했다.

한상철 안산시 재난관리과장은 “양 도시간의 재해예방 및 경감을 위한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안산시 재난체험장에서 멋진 체험을 통해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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