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캠페인

신점숙작가 2009. 7. 9. 15:40

 

근로자사업 참여자 돕기 위해

 

안산시는 ‘2009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함께하고자 상품권(gift card) 사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일 시작된 희망근로사업이 1개월이 지난 가운데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기프트 카드조차 사용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1차적으로 공무원들이 먼저 구매운동을 벌이고 2차적으로 관변단체 회원들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희망근로사업의 인건비는 정부지침에 의해 4대 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임금 총액의 30%를 종이상품권 또는 기프트 카드로 지급해야 한다.

희망근로사업비는 인건비 174억 원, 재료비 57억원 등 총 231억 원으로 이중 인건비의 30%에 해당하는 53억 원을 기프트 카드로 발행한다. 월별 상품권 지급액은 8억8천만 원으로,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매월 급여 지급 시 기프트 카드로 2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기프트 카드 사용처는 재래시장 내 점포(대형마트 제외), 동네 슈퍼 등 소규모 점포, 소규모 요식업소(한식, 중식, 분식 등), 이․미용실 등 서비스업, 소규모 피자, 치킨집 등이다. 대규모 점포, 기업형 슈퍼, 유흥주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어디서 사용할 수 있을지 찾아다녀야 하는 종이상품권보다 동네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문의사항 및 기프트카드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안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031-481-2601)로 전화하면 된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더 많은 정보, 기사는 안산시민신문사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세요

안산시민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ansansi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