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명품 체험프로그램』 마련

 

청소년 Green City Tour, 가족 체험여행 등

청소년수련관 오는 17~18일 안산 일대서

안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전희일)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안산시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기르고자 지역특화 명품프로그램『Bravo 안산, 청소년 Green City Tour』(이하 ‘명품프로그램’)를 오는 10월10일까지 1회 3일, 총10회 동안 수련관과 노적봉, 갈대습지공원, 방아머리갯벌 등 안산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과 12일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 체험여행’ 캠프를 마련, 기존 학생들만 주로 이용하는 옥토끼 우주센터(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에 1박 2일간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명품프로그램은 7월 방학을 맞이하여 7월 17일~18일(1박2일) 가족과 함께하는 Green City Tour를 진행한다.

1팀당 4가족, 총10팀(40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명품프로그램은 안산시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와의 친밀감을 느끼는 동시에 환경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별잡이(천체관측), 와글와글 숲놀이(숲체험), 시화호 이야기(갯벌체험) 등의 3가지 영역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에 대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알아갈 예정이다.

환경의 중요성과 함께 가족에 대한 테마가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안산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환경 관련 체험학습인 ‘명품프로그램’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412-1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1일 강화에서 실시된 가족 체험여행에서는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자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더불어 가족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여행이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우주관련 체험프로그램과 물놀이도 만끽할 수 있었고 가족 간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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