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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탄소사냥대회 2만 가정 참여

신점숙작가 2009. 7. 24. 11:31

 

각 학교의 적극 참여로 조기 성과 이뤄

 

 

(재)에버그린21은 17일 안산 에버그린 환경인증제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인 제2회 탄소사냥대회의 7월 초 집계현황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가 2만 가정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안산시 거주 가정의 7.3%에 해당되는 수치로 재단설립 1년차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괄목할 만 한 성과라는 평가다.

올 초부터 25CO₂(2만 가정 참여로 5% 온실가스 감축을 하자)운동을 벌여온 (재)에버그린21로서는 올해 최종 목표를 조기에 앞당기는 성과를 이루게 된 것으로 이는 재단 직원 모두 토·일요일 구분없이 꾸준히 벌여오고 있는 거리 캠페인 활동과 시민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대회참여를 독려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각종 홍보를 벌여온 결과로 보여진다.

특히, 2만 가정 조기 돌파의 원인으로 지난 6월 1일(월) 안산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교육부문의 참여를 빼놓을 수 없다.

김양옥 교육장이 새로 부임해 오면서 녹색교육 비전 선포에 따른 추진력 있는 활동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부쩍 늘어난 것이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작년 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참여자가 직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 접수신청서를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간소모와 인력소모를 줄이면서 달성한 수치이기에 더욱 그 가치가 크다.

재단 관계자는 “2만 가정 참여 돌파 목표를 달성한 만큼 아직 남은 대회기간 동안에는 내년 목표였던 3만 가정(안산시 거주 가정 11%에 해당) 참여를 올해로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며, 이 모든 결과는 안산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려는 선진 환경의식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제2회 탄소사냥대회 기간은 오는 10월 31일(토)까지이며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가정, 학교, 서비스업, 공공기관, 기업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실가스 감축에 많이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초에 개최되며 이같은 대회를 통해 지구환경보호와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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