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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산대협곡 2일차
신점숙작가
2009. 10. 5. 18:16
구름으로 감싸여진 붉은색 직벽을 오르게 될 줄은 몰랐다.
염소가 오르내리던 직벽의 난간을 조그마(좁게)하게 길을 내어 저 위에 보이는 구름위로 올라가야한다.
지금 서 있는곳도 높이가 만만치 않은데 또오른다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트래킹
웅장함에 놀라서 이제는 더 놀랄것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가면 갈 수록 놀라워 하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참으로 아름답고 근사하여 또 다시 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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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분들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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