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카메라 설치‘안산시’, 운영‘경기경찰청’ "우수"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6대 설치․운영
교통사고 감소 획기적 효과, 추가 확대 설치도
교통사고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는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경기경찰청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6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단속 카메라 설치․운영은 지자체(안산시)가 설치하고 지방경찰청(경기경찰청)이 운영을 맡아 상호 협력하는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시내구간의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은 과속과 속도위반이 대부분으로 이번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의해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시측은 전망했다.
이번에 설치한 단속 카메라는 사동 해안로 준공업단지 사거리 등 총 6개소로 3억2천만 원을 들여 올 6월 착공해 지난 22일 완공됐다.
2007년 4월 전국 최초로 교통안전 시범도시와 지난해 교통종합대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안산시는 교통안전시범도시사업과 ITS 1.2단계 사업을 비롯한 교통시설 개선 등으로 최근 교통사고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과속 및 신호위반 감시 카메라에 대한 시민들의 설치요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의 성과가 좋게 나타나면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안산시 교통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주간선도로와 주요 교차로, 교통 혼잡지역, 사고 잦은 곳 등에 대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교통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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