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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 연
신점숙작가
2010. 8. 17. 10:55
2010.08.14 일 새벽 3시!
카메라를 둘러메고 관곡지에는 한명 두명 모여들기 시작했다.
한 잠도 안자고 삼실서 작업하다가 달려간 관곡지..
잠이 눈두등을 짓 누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대감으로 가슴은 뛰고 있다.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어떤 꽃을 담을 것인가..
사믓 기대된다.
드뎌 교수님이 도착 하고 카메라 셋팅을 마치고 ..
이 칠흙같이 캄캄한 밤에 무얼 담는다는것인가.
후레시를 사용해도 잘 안나올것 같은데..
미지의 사진 기법을 기대하면서 아래의 사진들은 후렛시 없이
캄캄한 어둠속에 셧트를 누르고
그 위에 색감이 있는 조명을 움작여서 담아낸 사진들이다.
화인더에 들어 오는 수련들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표현의 방법을 조금만 달리하면 같은 흰꽃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 구성되어 담겨지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다.
모기가 많았지만 해가 뜨기전 까지는 이슬에 날개가 젓어 움직이지 못하는것도 알게 되었다.
http://cafe.daum.net/sjs2030/6FO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