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의 피로회복 효과 입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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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피로회복 효과 입증돼 비타민C가 피로를 회복 시키는데 효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비타민연구회에서 비타민C 정맥 투여에 따른 직장인의 피로도 감소라는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했으며, 세계적인 학회지인 뉴트리션 저널(Nutrition Journal, SCI)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49세의 건강한 직장인 남녀 14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비타민C 10g을, 다른 그룹에는 생리식염수를 정맥 주사로 투여하고 2시간 후에 한번, 24시간 후에 한번 피로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비타민C를 투여 받은 사람은 피로도 지수가 5.64에서 2시간 후 5.10, 24시간 후 4.97로 감소했다. 반면 생리식염수를 투여 받은 사람은 5.54였던 피로도가 2시간 후 5.31로 소폭 감소했으나 24시간 후에는 5.66으로 상승했다. (지수가 높을수록 피로도가 높음)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은 “피로도 지수 변화 및 활성산소 감소는 비타민C 투여가 인체의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타민 C가 직장인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영양소임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활성산소 측정은 비타민C 투여군이 311.76에서 2시간 후 184.46으로 감소했지만 대조군은 310.89에서 327.21으로 증가했다. (활성산소 수치가 높을수록 피로도가 높음) 염 회장은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기 때문에 피로로 인해 생기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피로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