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의여행이야기]/미국 * 캐나다
캐나다-동부
신점숙작가
2012. 6. 20. 15:22
먼길 이동할 때 곤란한 일 생기지 말라고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우려져 인상에 오래 새겨진다. 이동하면서 흔들리는 버스에서 담았습니다. 드 넒은 평야에 여행객들에게 쉬어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간이 휴게소의 선물용품가게.. 아주 멀리에 와서 그것도 일본 국기와 태극기를 동시에 보게 된 갑자기 애국심이 막 생긴다. 저녁 시간이 되어 동네의국뚝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가 갑자기 고향이 생각나기도 한다. 아름다운 색감으로 봐주세요.. 넑고넑은 들판에 달랑 집 몇채 그리고 이렇게 벌목해 놓은 통나무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먼길 가는데 굶지 말라고? 한국인 식당이 있다. 우리 상식으로는 동네가 있어야 상권이 형성되고 장사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몇시간을 와서 달랑 집 몇채 그것도 한국인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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