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의트래킹야기]/태항산·숭산·면산
태항산 트래킹(투어)
신점숙작가
2012. 7. 17. 22:15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투어!~~ 2009년 처음 외국인에게 자리를 허락 했던 태항산 .. 이후로 전국의 수많은 산악회와 단체 등과 태항산 트래킹을 했었다. 2009년 처음 갔을 때 태항산 사진을 올려본다. 니콘D40으로 담았던 태항산 사진들.. 한국인에게 배려하는건지 아님 한국인을 유치 하기 위함인지 하여간 한글로 안내한단다. 처음 외국인에게 허락한다는게 쑥스러운건지 안개로 자락을 휘감고 살포시 조금씩 보여준다. 이제는 그 때 사진만이 정말 2009년도에 태항산을 다녀 왔었구나하고 알려주고 있다. 태항산가는 입구에 있는 호수에는 맑은 물이 가득했었다.
태항산은 돌이 많아서인지 가옥들의 지붕도 모두 돌이였다. 처음 갔을 때는 돌을 자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점점 보이질 않았다..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을 가지기 시작했다.
돌 산을 휘어 감고 있는 태항산의 아슬아슬했던 철 계단..
안전이 검증되지 않았던 철계단에서 한숨을 돌리고 올라가는 일행들..
소..위로난 출렁다리를 건너서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며 시원스레 내리는 작은 폭포.
비에 안개에..어디까지가 절벽이고 난간인지 알지 못했던.. 태항산의 아름다움은 움장함과 스릴을 동시에 주는곳에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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