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의돋보기세상]/자유게시판 바다 속에서 건진 보물로 지구 역사 한눈에 신점숙작가 2013. 2. 12. 02:35 해양과기원, 1일부터 ‘해양시료홍보관’ 개관 새로 문을 연 해양시료홍보관의 모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전 세계 바다에서 수집한 해저퇴적물과 생물, 암석, 광물, 화석 등을 종류별로 발췌해 보관해 놓은 ‘해양시료’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해양시료홍보관’이 열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해양시료도서관 2층에 해양시료홍보관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홍보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해양시료도서관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앞으로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해양시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우선 해양시료도서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제로 저장되는 해양시료의 종류와 활용에 대한 교육을 마련한다. 특히 해양시료의 채집 방법, 해양시료의 연구와 산업 연계성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해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또 액침이나 표본 같은 해양시료는 물론 연구선 모형,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전시품도 배치됐다. 가상현실(AR) 체험과 터치스크린, 지질코어 전시대, 독도 3D 영상 등의 체험물도 구축됐다. 1일 홍보관 개관식에는 임장근 부원장, 최동림 소장 등 원내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한편 해양시료는 실험과 분석을 위해 보관된 각종 재료들인데, 채집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그간 우리 연구자가 채집한 값진 해양시료들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사례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 해양시료도서관이다.박태진 기자 tmt1984@donga.com http://cafe.daum.net/sjs2030 - 비나리투어, 항공권, 비자대행, 허니문,기업체해외연수 안내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