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3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아시아 및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YTN 사이언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지식정보 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중국대표팀 1팀을 포함한 본선 진출 196팀 총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도전과제 및 즉석과제를 상상력과 독창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받는다.
대회 참가자 중 입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이 중 금상, 은상, 4개의 특별상을 수상한 6개 팀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오전 8시 40분 도전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대회운영 시간 외에 태권도 시범, 광명시립합창단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관람하러 온 시민과 학생들이 대회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본선대회 개막식은 YTN 10시 뉴스채널(24번)과 YTN 사이언스 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점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