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왕복 6시간 을 험한 산길을 말을 타고 올라간다는게 무척이나 부담이 되었다.
험한산길이 한쪽은 낭떨어지 절벽길을 오를 때는 말에게 내 생명을 맡기고
무딘척 하면서 함께 하는 수 밖에 없었다.
등골에서는 식은 땀이 흐르지만 말이 저 죽을 일 하지 않겠다는 믿음으로..
말에게 내 맡기고 다니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웟다.
짐승이지만 많이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길을 가는 모습에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을 생각 해 보기도 하고..
땀을 비오듯 하는 말 잔등에서 미안하기도 하고...
내세에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말 부리면서 살으라고 기원하면서 타고 다녔다...
말 타고 올라가는 티벳의 옥룡설산!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