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의여행이야기]/남미 * 아프리카

흑인과 유색인종의 주택(아프리카 남아공화국)

신점숙작가 2014. 7. 4. 17:00

 

 

아프리카 남아공화국의

인종차별로 삶의 형태가 아주 많이 다른곳이였다.

지금도 남아공의 흑인들과 유색인과 그리고 정말 잘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터전을

살펴보면 가슴아픈 사연들과 현실이 눈에 들어 온다

케이프타운의 케이블마운틴을 뒷 배경으로 하고 있는 그곳 흑인들이 살고 있는곳이나 유색인이 사는 곳이나 별 차이는없다

하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에서는 외부인들의 눈으로 보아도 여실히 차이간난다.

아래의 왼쪽사진은 흑인들이 살고 있는주택이다. 전선으로 지부위와 골목은 빽빽하게 차있고

화장실도 먹어야 되는 식수도 흑인들이 사는 곳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기는 도둑? 전기를 사용하는라 집집마다 전선으로 얼기설기 엉켜있다.

화재라도 나면 아주 위험한 일이다. 70년대 후반 서울의 물래동 뚝방이 생각난다. 루핑으로 지붕을 만들어

방 한칸에 6~7명의 식구들이 한 이불을 사용하고 공동 화장실에 공동 우물에 지금의 남아공 흑인촌이 그런것 같다.

온 동네는 울타리기쳐저 있다.흑인들을 보호 하기위해서란다.

고속도로 옆으로 동네가 이어져 있는데 흑인들 개념이 없단다. 무단으로 횡단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일이 많아서 울타리를 쳐둔거란다.

 

유색인들이 사는곳은 단 한집도 겹쳐서 같은 색으로 칠 해진곳은 없다

모두 다른색으로 예쁜 파스텔 톤으로 페인트를 칠 해서 살고 있는데 정부에서 권한것도 아니란다.

케이블 마운틴을 뒷 배경으로 참 아름답다.

이쁜 색상의 집에서 살면서 마음도 넉넉하고 아름 다울 것 같다.

남아공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볼거리가 되기도 한다.

인종차별이 폐지 되었다고는하지만 지금도 흑인들은 저녁 늦은 시간에는 돌아 다니지 못한다.

이번에 남미와 아프리카를 투어하면서 느낀것은 백인들의 어린 아이가 이쁘다고 생각했던것에서

완전히 벗어 났다.

참으로 아름다운 곱고 총명한 아이들의 아니 흑인들의 눈을 보았다.

겁먹은 사슴눈 같은 맑고 투명한 모든것을 다 빨아 들여서 녹일거 같은 마음의 창인 눈을 보았다.

특색이 없는 우리네 와는 아주 다른 매력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몸짓은 자연스럽게 관능적으로 움직이도 유연성도 있고 민첩한 것을

어떻게 저몸에 저런 민첩함을 가지고 있을까를 생각하게 한다.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류의 갖가지 모습에 조금씩 호기심이 강하게 발동한다.

http://cafe.daum.net/sjs2030/MFik/9  -  유색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