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시간당 40mm '물폭탄' 안산천 범람위기 본문
시간당 30~40mm의 물폭탄을 퍼부은 14일, 안산지역에서는 모두 40개의 건물이 침수됐으며 화정천 옆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 모두 22개 도로가 물에 잠겨 한 때 교통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안산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188mm로 올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안산천과 화정천 등 주요 하천이 한 때 범람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안산시 재난본부는 이날 즉각 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직원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했으며 담당하는 동 별로 직원들을 파견해 지역순찰 및 위험지역 파악, 침수주택 피해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폭우는 오후가 되면서 잦아들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와 커다란 재산피해는 없었다.
시간당 40mm '물폭탄' 안산천 범람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