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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고루포기산(2009.12.13) 본문

▷♣[희정의트래킹야기]/국내여행*트래킹

고루포기산(2009.12.13)

신점숙작가 2009. 12. 16. 11:38

 몇년전에 가보고 다시 찾게 된 고루포기산..

대관령에서 출발 하여 닭목령으로 하산 하는 백두대간의 코스

1,000고지가 넘는 산으로 거의 600정도에서 올라가니 그리 가파른 코스는 아니지만

중간 중간에서 400고지까지 내려 왔다가 다시 오르는 길이 긴 시간 산행으로 살짝 지쳐 있는 상태에서는

약간의 무리가 오는 코스다.

정상을 밝지 못하고 점심을 먹고 눈 썰매로 한바탕 추운곳에서 먹은, 점심으로 긴장된 몸을 녹이고 몸도 풀고

다시 출발 하여 진행하는 긴코스..총 7시간중 점심식사후(4시간)라 조금은 버거웠다.

바람과 안개로 인한 상고대가 아름다웠던 대관령 출발지점 해가 나면서 곧 바로 녹아버리는..

산 위쪽은 기온이 낮아 눈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였다 .녹았다 얼었다 를 반복하면서  

다져진 눈은 밝아도 빠지지 않을정도로 기온이 낮았다.

정상 능경봉을 지나 마지막 길목에는 미끈하게 쭉 빠진 적송들이 아름다운 산이였다.

7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하산지점인 닭목령에서 양미리구이와 막걸리는  긴 산행으로 지친 몸에 보양식이 되었다.

(양미리는 동해에 사는 회원이 한박스 가지고 와서 차옆에서 숫불구이했다)

이렇에 올 겨울 눈 산행을 하고 왔다. 다음 27일에는 대관령에서 오른쪽 -능경봉 쪽이 아닌 왼쪽 - 선자령을 갈 예정이다.)

 대관령 출발전 한껏 ↑

 대관령에서 단체사진으로 증거샷 ↑

 가파른 길을 올라서 휴 한숨 돌리고 ↑

 내려 갔다 다시 오르는 코스가 숨을 멋게 한다. 이제 다온건가 ↑

 점심을 먹고 능경본 정상(고루포기산 우측 표지석)↑

 능경봉(고루포기정상)에서 앞선 팀들끼리 또 다시 단체 증거 샷 ↑

 고루포기 정상 왼쪽에 있는 능경봉 정상석 앞에서 또다시 한컷 ↑

 점심후 잠시 휴식시간에..↑

 능경봉을 오르기 전 함숨 고르는 중 ↑

 7시간의 산행후 닭목령..하산지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