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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공중도시 면산 - 태원의 공중도시 면산 본문

▷♣[희정의트래킹야기]/태항산·숭산·면산

공중도시 면산 - 태원의 공중도시 면산

신점숙작가 2013. 7. 5. 23:01

 

 

 

  중국 태원의 공중도시 면산!

반인공으로 만들어진 공중도시 면산의 절경이 가슴을 뛰게 한다.

 올려다 보이는 까마득한 절벽을 가로 질어 길이 있고 객잔이 있고..

 산을 깍고 또 깍아서 만들어 낸 태원의 공중도시 면산에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지 않아서

트래킹 하는동안 부딪히는 일은 없다.

 하지만 이곳도 중국 자국민들에게는 알려지기 시작해서 정말 무서운 속도로 관광객,

트래커들이 늘어나고 있다.

절벽에 붙어 있는 숙소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 뛰는 여행길이다.

 우리나라 강원도를 가기 위해 260번을 핸들을 돌리고 나서야 고개를 지나간다는 말이있는데 이곳을

지나갈려면 핸들의 횟수가 아니라 핸들 돌리는 각도가 장난이 아니다.

 보여 지는 이곳 가지 오는 동안 아찔한 기분..아마도 요즘같이 더운날 이곳에 가면 더위는 싹 물러날것이다.

 겨울을 지나고 이른봄의 벗꽃들이 이쁘게 피어 있어 칙칙한 산야에

화사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위에서 아래서 어디에 카메라의 각을 두어야 할지 자칫 잘못했다가는 그대로 절벽아래로

내동댕이 쳐질거 같은 숨막히는 가파른 절벽들..

그 위에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아마도 유배지에 온거 같은 느낌이 아닐까..?

 위의 사진들을 파노라마로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나도 원이 심해서 사진의 각도가 많이 휘어져 보인다.

짧고 옴폭 파인것 같은 낭떨어지의 면산 공중도시..트래킹 내내 가슴이 조여 들었다.

스릴 만점의 트래킹 코스 면산 공중도시..

 그래도 사진 담을 때는 환하게 웃어야지..

 무서워 하지 않는 씩씩한 언니..

 어머나 절벽에서 무섭게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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