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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결혼식의 여운 속에서, 따뜻한 마음들이 멕시칸 식당 테이블에 다시 모였습니다.한 잔의 데킬라, 나초 한입, 그리고 오래도록 함께하고픈 사람들.그 순간이 주는 위로와 웃음, 잊을 수 없는 하루의 마무리였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서로를 향한 눈빛 속엔 아직도 여운이 가득했다.가만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어쩐지 아쉬워누군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그냥 헤어지기엔… 뭔가 아쉽지 않아요?”그 말에 모두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우린 자연스럽게 한 자리에 다시 모였다.창가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멕시칸 레스토랑.나초와 살사, 따뜻한 접시들 위로 올라온 이야기들,그리고 오랜만에 마신 데킬라 한 잔.마음이 열리고, 웃음이 피어나던 순간이었다.누군가의 따뜻한 시선,서로의 잔을 마주치는 소리,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들..
▷♣秀技 신점숙작가 흔들리지도부러지지도않을용기/신점숙 작가 여행 감성 디카시
2025. 3. 2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