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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수필 춘삼월에 내리는 눈 / 신점숙삼월, 봄을 기다리는 대지 위로 뜻밖의 눈이 내린다. 벚꽃이 필 준비를 하던 가지 위에, 새순이 막 돋아나려는 들녘 위에 하얀 눈송이가 살포시 내려앉는다. 계절이 변하는 길목에서 봄과 겨울이 마주치는 순간, 그 경계에 서서 나는 한참 동안 눈을 바라본다. 봄눈은 가볍고 조용하다. 소리 없이 내려와 세상을 덮지만,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다. 땅에 닿자마자 이내 녹아버리는 그 덧없음이 오히려 깊은 인상을 남긴다.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옷을 꺼내 입던 사람들은 다시금 몸을 움츠리고, 만물이 소생할 채비를 하던 자연도 잠시 숨을 죽인다. 하지만 그 순간마저도 아름답다. 겨울의 마지막 흔적과 봄의 첫 걸음이 뒤섞이는 이 기묘한 조화 속에서, 나는 삶의 섭리를 배운다...

SGI 안산권에서는 젊은 청년 멤버들은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동고(同苦)의 마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SDGs)을 실천하며, 한 사람의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와 개인의 인간혁명을 실천하며 모두가 인간존엄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란?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는 2015년 9월 UN 총회에서 193개국이 채택한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입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행동 계획입니다. SDGs..

51년 전, 창가학회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내 인생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다.어린 마음에도 알 수 있었다. 이 길이야말로 나를 더 큰 인생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것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속에는 "사제(師弟)"라는 원점이 있었다. 사제의 인연은 내 삶의 나침반이 되었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렇게 나는 한 걸음씩 나아갔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이제 나는 광선유포(廣宣流布)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있다.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 속에서 함께 실증을 내며 살아가고 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단순한 개인적인 성취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것을 실감하며 성..

사계의 선율 민중의 찬가 - 문화 대은인의 나라 존경하는 한국의 벗에게 드린다-이케다 다이사쿠(출처-화광신문) 1990년 9월 21일, 이케다 선생님이 한국을 첫 방문한 날이다. 지난날 이케다 선생님이 문화 대은인의 나라, 존경하는 한국의 벗에게 주신 '사계의 선율 민중의 찬가'와 경애하는 한국의 동지에게 드린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신라 국왕의 금관을 채색하는 비취의 곡옥(曲玉)과도 닮은 아름다운 반도(半島) 있다 솟구치는 태백산맥은 이름난 명산(名山)을 거느리며 서해는 중국과 이어지고 동해는 세계로 펼쳐진다 남해는 문화의 욱광(旭光)을 일본으로 전한 간선(幹線)이다.'삼려(三麗)·삼보(三寶)'의 제주도는 세계에서 자랑하는 경승지로다 1990년 9월 21일 대은인의 나라로..
나는야 사자왕! 용기 있는 "해돋이" 2010.05.30일 안산권의 미래부들의 총회가 있었다. 발랄한 댄서와.난타.연극.합창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 해 낸 승리의 체험담이 개관식 후 처음 실시하는 미래부들의 밝고 희망에 찬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우리의 미래가 희망적이라는것..그..
전국부인부간부회 지난 2010년 02월 23일 전국의 지역이상 부인부간부회의가 대전문화회관에서 개최 되었다. 식순관계 엾이 무작위로 몇장 담은것 올려본다. http://cafe.daum.net/sjs20 --- 신점숙 http://cafe.daum.net/sjs2030 --- 비나리투어(희정의행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