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년전 숭례문 원형사진

100년 전 숭례문 원형사진

 

 

 

 

 

 

숭례문이 불에 탄 지도 벌써 일년! 캬~~~ 시간 빠르네..

숭례문 앞을 지나가 봐도 큰~~~ 가림막 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게 답답해.ㅜㅜ

얼른 복원이 되는 건 바람직한 일이지만, 복원 돼 가는 과정도 궁금하다규~~

 

숭례문의 고통은 이번만이 아니었는데~~~ 19세기 후반 일제시대, 일본에 의해  이미 큰 훼손을 당했었다지

우리가 아는 이 숭례문의 모습도 원형과는 조금은 다르다는 사실!

(일본은 과거로 돌아가면 돌아갈 수록 정말 웬수야.;;;)

 

이번에-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숭례문의 모습이 한 박물관장에 의해 공개됐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숭례문의 그대로의 모습!!!!

 

 

 

 

 

 

 

100년은 더 된 사진이니 흐릿할 수 밖에, 그래도 가운데 위치한 숭례문의 사진!

1890년대 촬영으로 추정되며 숭례문과 연결된 부분의 서울성곽 형태가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문 주변부의 성곽을 좁게 만든 옹성이었음을 알 수 있구낭~~

염창교 쪽에서 찍은 이 사진은, 숭례문의 편액 글씨가 희미~~ 하게 보인다는 설명이 있던데-(나는 잘..ㅜㅜ)

오른편에 감시용 망루가 설치돼 있고, 입구에는 정체가 불분명한 석등이 세워져 있음!!

 

 

 

 

 

 

이 사진들은 1883년 조선 최초의 무역회사인 "세창양행"을 설립했던 독일인 에드바르트 마이어가

후손들에게 남긴 사진이라네~~ (이름도 어렵다... 에드...;;)

그들이 대대로 간직하지 않았더라면, 빛을 보지 못했을지도.ㅜㅜ

 

 

 

 

 

 

숭례문~~ 흑백사진이라 찾아보는데 조금 걸렸담..;;;

무악재 방향과 서대문 성곽을 함께 담고 있다네~~

서울성곽이 연결된 남산쪽에서 숭례문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진 듯! 

 

 

 

이번에 숭례문 복원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