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비오는 날 튤립밭(안산천) 본문
아직도 내 나이를 잊고 사는 철 없는 아낙입니다.
단비가 내리던 어제는 좀처럼 사무실에 있을 수가 없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잠시지만 카메라 둘러메고 우산 바쳐들고
나섰습니다.
안산에 이사온지 1년이 다 되어 가건만 안산의 지리는 아직 걸음마..
안산천의 튜립축제장, 비로 인해 관람객은 없을 듯 하여
우산위에 떨어 지는 빗방울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으며 바지를 걷어 부치고
투립밭으로 들어섰다.
조금 걷다보니, 큰비로 물이 넘쳐 날 것에 대비, 정리를 하려 나온 관계자들..
비오는 날 툴립밭풍경 사진 몇컷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