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토지민원 '일사천리'

지적․토지민원 '일사천리'

상록구, 지적민원 프로그램 자체제작

 

상록구(구청장 이순찬)는 민원발급 업무에 신속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한국토지정보(KLIS)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LIS(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지적․토지민원(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발급을 위해 시청을 포함한 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 통합민원창구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민원발급 시스템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해 전국 지자체로 배포한 민원발급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국토해양부에서 배포한 KLIS 사용자 매뉴얼을 사용하였으나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기술적․전문적 용어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상록구는 국토해양부 사용자 매뉴얼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나 실제 사용자의 시선으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유형별 오류사항에 따른 대처법과 프로그램 설정․운영 전반에 대해 안산시 자체 실정에 맞게 전면 재구성한『KLIS 사용자 매뉴얼』을 제작했다.

따라서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KLIS를 처음 접한 신규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길라잡이가 되었으며 민원 처리에도 시간을 단축하게 되어 실질적 고객만족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한편 이순찬 상록구청장은 “KLIS 설정 오류 등으로 발만 동동 구르던 통합민원창구의 풍경은 사라지게 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발급 서비스 제공으로 ‘1등도시 1등안산’ 건설에 상록구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