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등 주․정차위반 특별단속

 

행락철 맞아 10월말까지 집중 단속키로

 

 

단원구(구청장 조빈주)는 다가오는 행락철을 맞아 6월부터 10월말까지 대부도 및 시화호 방조제 구간의 주․정차위반차량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계휴가와 주5일 근무 실시 등으로 수도권의 일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부도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을 이용, 인근 섬으로 들어가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실시하게 된다.

또한 단원구는 시화호 방조제를 이용한 낚시인들의 증가로 주․정차위반차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주․정차위반차량 단속에 있어 대부도 대부황금로의 상습 주․정차위반 지역(방아머리 선착장 주변, 백사장 회센타 주변, 북동삼거리)은 기존의 인력단속 및 6월중 고정식 CCTV를 설치해 단속을 실시한다.

시화호 방조제 안산구간은 최첨단 장비인 차량탑재 주행형 단속 CCTV를 이용해 단속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단원구는 이와 함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일대에 공영주차장 2개소 450면의 주차공간을 무료로 운영하고 임시주차장 2개소 350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8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대부도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되살아난 시화호 생태계가 주목을 받으면서 주말이면 가족단위의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수도권 임해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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