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4개월 동안 500권,「책 읽는 가족」 본문
안산중앙도서관, 최성지 ․ 김정숙 가족에 인증서
가족 모두 도서대출 활발 '모범
안산중앙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시행하는 2009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책 읽는 가족에는 상록어린이도서관을 주로 이용하는 최성지 ․ 김정숙 가족, 허정일 ․ 강미여 가족이 선정돼 지난 18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에서 인증서와 함께 현판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선정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독서의 달(9월) 행사를 계기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도서관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문화관광부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과 한국출판인회 후원으로 연 2회 실사하는 가족독서운동이다.
선정기준은 가족모두가 도서대출회원으로 등록을 한 경우,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경우, 가족 모두가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경우 등이다.
올해 선정된 상록구 이동의 최성지 ․ 김정숙 가족은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받은 책이 가족 통합 509권에 달하고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는 등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상록구 사2동의 허정일 ․ 강미여 가족도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403여권의 도서대출은 물론 잡지와 신문 등을 학업에 활용하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수 가족으로 모범을 보였다.
하희용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지금 가지고 있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안산중앙도서관은 올해 하반기에도「책 읽는 가족」을 신청 받아 2가족을 추가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사진 : 안산중앙도서관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한 최성지 ․ 김정숙 가족은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모두 509권의 책을 대출받아 온 가족이 함께 읽었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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