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소방차 5분 이내 출동률 70.4% 그쳐 본문
교통체증 불법주차 등이 출동 방해
20분 도착도 20여건에 달해
화재 발생했을 경우 신고를 접수했을 때부터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현장까지 5분 안에 가는 비율이 70.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소방서는 화재사고의 경우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 5분 이내 출동률을 8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산소방서(서장 오병민)는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의 증가 등에 의하여 화재현장에 소방차량의 접근성이 악화되고 있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기 위하여 소방 출동로 확보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에 있는『화재현장 5분이내 출동률』분석결과를 발표 하였다.
안산소방서의 분석률에 의하면, 2009년 상반기 안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406건중 소방차량이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한 것은 285건으로 70.4%를 보이고 있으며, 10분내도착 101건(24.9%), 20분내도착 18건(4.4%), 30분내도착 1건(0.25%)으로 나타났다.
5분이 초과된 120건의 사유로는 교통체증․도로혼잡 46건(38.3%), 불법주정차․도로협소 35건(29.2%), 원거리 29건(24.1%), 기타 사후각지․현장위치파악곤란․도서지역․도로결빙 등이 10건(8.3%)순으로 분석 되었다.
한편 안산소방서는 현장 도착률을 80%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함께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라는 생각을 깊이 인식하고 소방차(구급차,구조차) 출동시 도로 가장자리로 즉시 피양 해줄 것과, 주․정차시 소방차량이 통행 할 수 있도록 양면주차를 하지 말 것, 소화전 주변 5m이내에는 주․정차를 하지 말 것 등을 당부 하였다.
기사제공 : 안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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