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중국 태항산대협곡(2009년9월) 본문
중국의 그랜드 캐넌 !!
사진의 첫 장에 있는 계단을 TV를 통해서 본적이 있다.
설마 난 저곳에는 가지 않겠지. 나와는 먼곳에 있는 것이겠지 ..라고
그런데 내가 다녀 오게 되었다.짙은 안개비로 선명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정말 장관이였다.
이 계단을 오르기전에 직벽 낭떨어지쪽으로 계단을 만들어서 오금을 저리게 하던
그 계단을 가슴조이며 올라 왔었는데 그후 한참 을 또오르고 나니 이번에 직벽에 둥근원통(88m)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으로 끝난것이 아니였다. 무서워서 힐끔힐끔 아래를 내려다보며 계단을 다 오르고 또 한참을 가니 이번엔
절벽난간을 파내어 길을만들어 놓은곳이 있었다.
태항산대협곡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다.
산과산을 가르는 협곡이 우리나라 남북을 합친것 같은 크기로 상상을 초월한다.
관광개발 회사의 초청으로 다녀왔는데 상품은 주말이용(금,저녁출발) 2박3일과
4박5일의 일정이 있고 최소10명이며 매일 출발도 가능하다.
혹시 생각이 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
안내 해 드릴게요
010-2415-7500
한국의 단체 관광객은 우리가 처음이라 중국쪽의 관광청에서 촬영도 해가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직벽계단 ↓ 발아래로 까마득한 낭떨어지다.
↑ 여기 까지 오는데도 1,000이상을 걸어오랐는데 뒤에 보이는 저 계단을 또오른다.
그리고 그 위에 조금 더 가서 원통 직벽 계단이 있고 또 그 위에서
난간을 깍아서 길을 내어 트래킹을 하게 된다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그 웅대한 바위 덩어리...
중국의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무궁한 관광자원이 부럽기만 하다.
직벽난간을 파내어 만든 길↑ 13명이 5년간 만들었단다. 아래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