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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시흥시청산악회 태항산트래킹 본문

▷♣[희정의트래킹야기]/태항산·숭산·면산

시흥시청산악회 태항산트래킹

신점숙작가 2011. 7. 7. 19:00

 

다음카페 “비나리투어” http://cafe.daum.net/sjs2030 (은성여행사)에서는 수십차례를 다녀온 동양의 그랜드캐넌 중국 태항산 대협곡을 지난 6월22일~25일 3박4일의 일정으로, 시흥시청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했다.

 

 

비나리투어에서는 2009년부터 단독으로 코스를 개발하여 네 개 지역으로 나뉘어 트래킹과 관광을 안내 해 왔었다.

 

천길 낭떠러지의 8부 능선 길을 따르는 구련산, 장쾌한 조망을 만끽하며 능선을 따르다 선경이 펼쳐지는 계곡으로 내려서는 만선산의 곽량촌을지나, 왕망령 그리고 낭떨어지 절벽에 구멍을 내어 만들어 놓은 비나리길을 차창과 도보로 감상을 하고, 비나리투어에서만 트래킹코스를 안내하고 있는 아찔한 절벽을 올라 비나리마을 지나, 180m의 절벽에 만들어진 철계단을 내려오는 4시간이상의 트래킹 코스로 구성되어진다.

 

 

이틀 동안은 구련산과,만선산,왕망령 그리고 팔리구트래킹으로 태항산 대협곡을, 다음날은 용문산석굴, 그다음날은 소림사의 숭산까지 트래킹을 하였다.시흥시청 산악회 회원님들에게 비나리길과 왕망령은 때마침 안개구름으로 쉽게 위용을 내어주지 않았다. 아쉬움이 남는 이번 태항산 트래킹이였다.

 

 

갈때마다 다른모습으로 다가오는 태항산의 대협곡, 태항산은 하남성과 산동성,산시성,하북성을 포함 4개 성과 경계를 이루며.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로서 거대하게 산군을 이루고 있다.

 

 

한자‘行’은 ‘걷다, 가다’라는 의미일 때는‘행’으로 읽지만

"줄"이나 "항렬(行列)"의 뜻일 때는 ‘항’으로 읽는다.

태항산맥은 커다란 산이 줄지어 있다는 의미로 "항"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