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의 여름휴가

 

희정의 올 여름휴가.... 강원도 쪽으로 많은 피서 인파가 몰려서 도로가 많이 밀린다는 뉴스가 들리네요. 더위를 피해서 가는 도로에서 더위를 만나 이겨 가면서 가야 하는.. 모두들 대단하죠.. 경제가 어럽다고는 하지만 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 경제와는 상관없는 움직임을 볼 때 살아간다는것은 참 천차 만별이라는것을.. 어느 곳에 있든 행복한 미소 지을 수 있다면 참 잘 사는 인생 맞죠 그쵸? 이번 여름엔 저도 제 직업을 통해서 피서를하게 되네요.. 수원 산사람 산악회에서 중국 태항산 숭산 트래킹이 있어 모시고 내일(3일) 출발 해서 5일간 다녀 옵니다. 다행히 제주에서 태풍이 중국으로 가고 있어 그 뒤를 따라가면 맑고 높은 하늘에 약간은 시원한 기온으로 여행(아니 트래킹)이 더욱 즐거워질거 같습니다. 늘 북경의 여름은 지금 우리나라 제일 더웠던 날들은 저리 가 있다 오라 할 정도로 덥고 뜨거운 햇살로 모자도 파라솔도 다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고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 감내 해야 하는 곳인데.. 내일도 북경에서 북경 서역에서 고속기차로 안양까지 가서 태항산의 끝자락인 숭산 (소림사)을 트래킹하고 태항산을 본격적으로 트래킹을 하게 되는데.. 태풍의 도움을 받을 것 같아서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더위와 맞서 이기는 멋진 올여름 휴가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희정의 여름휴가 계획을 남기고 잘 다녀 오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소림사 탑림 / 숭산 / 태항산 으로 희정의 이번 여름휴가 지입니다. 수십차례 다녀 온 곳이지만 갈 때 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반겨 주어 늘 또 가보고 싶은 곳 으로 많은 분들께 강추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