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관광협의회」창립총회를 가졌다.
초대 회장은 양운영 대부펜션타운 대표가 선출되었고 안산시 특산물 동주염전, 우의당, 그랑고또 와인, 대부도 유리섬, 베르아델 승마랜드, 대부도 상인연합회 대표 등 각계각층의 관광관련 인사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관광협의회 회칙 제정 및 발족 선언, 본 협의회가 출범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안산시장, 경기도의회 이재천 의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한갑수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안산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4월 3일 창립총회를 이후로 경기도로부터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안산시관광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과 동시에, 대부도 관광안내소 운영 및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사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인 안산시는 최대 규모의 안산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세계 5대 갯벌인 대부도의 해안 등 녹색 관광자원을 글로벌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여의도 면적의 4배 규모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98만㎡에 풍차빌리지, 76만송이 튤립공원, 4㎞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축구장 6개 규모의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신점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