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
지난 해 여름 비나리투어에서 수원삼성전자 산악회와 태항산을 트래킹 하면서 숭산을 함께 트래킹 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금년 여름에는 티벳의 옥룡설산과 호도협 트래킹, 그리고 차마고도 트래킹을 매일 7~8시간씩 걸었었다.
아직 사진을 정리 하지 못했는데.. 고산증으로 숨막히는 트래킹의 사진들이 많이 기대 된다.
함께 하셨던 수원삼성전자 산악회 회원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중국 5대 악산
* 중국의 유명한 5대 명산을 5위에(5岳, 오악)이라고 합니다.
1.동위에(东岳, 동악)는 산동성(山东省)의 타이산(泰山, 태산 1545m),태산
다이중[岱宗]·타이웨[太岳]라고도 한다. 산둥성 중부의 타이안[泰安]·지난[濟南]·리청[歷城]·창칭[長淸]의 4개 시현에 걸쳐 있으며
높이 1,532m, 총면적 426㎢이다. 5악(五岳)의 하나인 동악(東岳)으로서 주봉은 위황정[玉皇頂]이다.
도교의 발상지인 성지로서 도가(道家)의 설(說)에 따라 제왕이 된 사람은 산꼭대기와 산기슭에서 '봉선(封禪)' 의식을 행하였다.
산꼭대기에는 타이산산 최고의 여신 벽화원군(碧霞元君)을 모신 비샤웬쥔시가 있다. 이곳은 1008∼1017년 창건한 산악사원으로서
정전은 도리 길이가 5칸이고 8각 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다.
산 밑에서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곳곳에는 다이먀오[岱廟]·훙먼궁[紅門宮]·완셴러우[萬仙樓]·푸자사[普照寺] 등의 명소와 800개
이상의 사당이 흩어져 있다. 암벽에는 여러 시대에 걸친 제자(題字)·경문·시문 등이 여러 서체로 새겨져 있다.
1987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2.시위에(西岳, 서악)는 산시성(陕西省, 섬서성)의 후아산(华山, 화산 1997m),화산
높이 2,437m. 예로부터 오악(五岳)의 하나인 서악(西岳)을 화산산이라 불렀으며 오악 가운데 가장 높고 험준하다.
화산산에는 차오양봉[朝陽峰] ·뤼옌봉[落雁蜂] ·롄화봉[蓮花峰] ·윈타이봉[雲臺峰] ·위뉘봉[玉女峰]의 다섯 봉우리가 선인(仙人)의
손가락처럼 우뚝 솟아 있고, 험준한 산길, 가파른 돌계단, 철삭(鐵索)이 걸려 있는 난소(難所)를 지나 산정에 이르면
웨이허[渭河] 평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3.난위에(南岳, 남악)는 후난성(湖南省, 호남성)의 헝산(衡山, 형산 1290m),형산
서우웨산[壽岳]이라고도 한다. 높이 1,265m. 후난성[湖南省] 헝양시[衡陽市] 북쪽 40km 지점에 있다. 남 ·동 ·북쪽을 샹장강[湘江]이
둘러싸듯이 흐르며 주위는 400km나 된다. 산속에는 주룽[祝融:1,265m] ·쯔가이[紫蓋] 등 모두 72개의 봉우리가 있다.
산중에는 사찰이 많고, 산록의 난웨[南岳]는 창사[長沙] ·헝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서 산물의 집산이 활발하다.
4.베이위에(北岳, 북악)는 산시성(山西省, 산서성)의 헝산(恒山, 항산 2017m),항산
높이 2,052m. 한대(漢代) 이래 허베이성[河北省] 취양현[曲陽縣] 북서쪽 70km의 다마오산[大茂山:恒山]을 북악으로
삼아 제사를 지내 왔으나, 명대(明代)에 산시성[山西省] 훈위안현[渾源縣] 남동 10km 지점의 현악(玄岳:2,052m)을 헝산산으로
개칭하여 북악으로 간주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곳에서 북악의 제사를 지낸 것은 청대(淸代) 초기 1660년에 이르러서였다.
산 위의 북악묘(廟)는 북악으로 정해지기 이전부터 있었던 고묘(古廟)를 개수한 것이다.
5.종위에(中岳, 중악)는 허난성(河南省, 하남성)의 송산(嵩山, 숭산 1494m)입니다.숭산 중웨산[中岳山]이라고도 부른다.
예로부터 와이팡산[外方山]·타이스산[太室山]·쑹가오산[嵩高山] 등 많은 별칭이 있었다. 중국 허난성 덩펑시 북쪽에 있는 산으로
타이스산·싸오스산[少室山] 등 모두 72개의 산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서길이는 60km, 해발 1,440m이다. 최고봉은 위자이산[御寨山]으로
해발 1,512m이다. 산 중에는 세 첨봉이 있는데 중간을 쥔지봉[峻極峰], 동쪽을 타이스봉[太室峰], 서쪽을 샤오스봉[少室峰]이라고 한다.
중국 5대 명산, 즉 5악(岳)의 하나로 꼽히며, 당(唐)나라 때인 688년에 신악(神嶽)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남북조(南北朝)시대부터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였다. 산중에는 승려와 도사(道士)의 수업도량(修業道場)이 되었던 사찰이 있다.
그 중 샤오스봉 북쪽 기슭에 있는 샤오린사[少林寺]는 선종(禪宗)의 시조 달마대사(達磨大師)가 면벽 9년의 좌선을 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황폐해질 때마다 재건하여 후세까지 선종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타이스봉 서쪽 기슭의 쑹웨사[嵩岳寺]는 수당(隋唐)시대에
북종선(北宗禪)의 중심이었던 절인데, 12각 15층의 탑은 북위(北魏) 때의 것으로 중국에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탑이다.
문화유적으로는 중웨묘[中岳廟]·쑹웨사탑[嵩岳寺塔]·한(漢)나라 때의 쑹산싼췌[嵩山三闕]·
쑹양서원[嵩陽書院]·관싱대[觀星臺]·파왕사[法王寺] 등이 있다.
1.동위에(东岳, 동악)는 산동성(山东省)의 타이산(泰山, 태산 1545m),
중국의 5대 명산..... 그 드넓은 중국 땅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면 얼마나 대단한건지 감이 올련지!
중국 5대 명산은 설악산의 3배는 되는 안휘성 항산, 36개의 봉우리를 가진 복건성 무이산,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산동성의 태산(1,545m)!강서성의 노산,
그리고 사천성의 아미산, 숭산 이렇게 5대 악산,
또 동악인 태산은 서악 화산(1,997m/협서성), 남악 형산(1,512m/호남성), 북악 항산(2,017m/산서성),
중악 숭산(1,440m/하남성)과 함께 5대 악산에 포함된 명산이다.즉 오악은 동서남북과 그 가운데 위치한 다석 개의 산을 말한다.
바위가 많은 산들을 악산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도 설악산, 치악산 등등...5대 악산이 있다.
중국에서 손꼽는 산이라면 얼마나 거대하고 웅장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가 다 걸어서 올라 갈 수 있는 산들이다.
숭산은 우선 케이블 카를 이용해서 오르고 난뒤에 트래킹을 시작 한다.
5대 악산 중이서도 태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성산(聖山)입니다. 태산은 오악지장(五岳之長) 또는 오악독존(五岳獨尊)으로
불릴 만큼 천하제일의 명산으로 꼽혔다. 이는 역대 제왕이 하늘에 뜻을 받드는 봉선(封禪)이라는 의식을 거행하기 때문이다.
태산은 태양의 신으로 모든 생명을 탄생시키고 활력을 주는 남성적인 힘을 상징해 왔다.
우리나라 고시조에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에도 나오는 산이지만 해발은 한국 태백산(1,567m)보다도 낮다.
그러나 산동선 내륙의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있어 실제보다도 훨씬 더 높아 보인다. 진시황과 한무제를 포함한 황제들은 하늘이
가까운 곳에서 봉선의식을 올렸으며, 덕행으로 천하를 지배하고 있음을 보이기 위해 수많은
수행원(약20만명)들과 함께 가마를 타고 태산을 올랐다.
숭산은 암벽등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적격이다.
보이는 곳마다 바위투성이.절벽 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