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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마이더스 재벌 총수들 건강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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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마이더스 재벌 총수들 건강은?

신점숙작가 2013. 8. 27. 19:04

 

 

 


이건희(71) "가벼운 폐렴, 입원치료"
정몽구(75) "매일 새벽 6시 출근"
구본무(68) "평일 러닝머신, 주말 골프"
신격호(68) "수시 사업장 시찰, 매일 업무보고"
허창수(65) "해외출장 때면 워킹화부터"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의 위중설이 나돌면서 서울 여의도 증권가가 한때 바짝 긴장했다. 이건희 회장은 당초 8월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예정됐던 "신경영20주년"기념식도 미룬채 가벼운 폐렴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삼성측이 밝혔다. 이건희 회장의 장조카인 이재현(53) CJ그룹 회장도 부인으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야 할 만큼 만성신부전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샤르코마리투스(CMT)란 희귀유전병도 앓고 있어 지난 8월20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재벌 총수들의 건강이 상당한 관심사다. 부가 집중돼 있는 한국 경제의 특성상 국내 재벌 총수들의 건가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막대하다. 세계보건기구가 밝힌 한국 남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77세. 이 나이를 넘긴 대표적 총수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다.1922년생이니 올해 91세다. 10대 재벌 그룹 총수 중 최고령자다. 워낙 고령 탓에 건강이상이 늘 따라다닌다. 신회장 이후에 대비해 큰아들(신동주)과 작은 아들(신동빈) 간 후계구도까지 정리한 상태다. 신 총괄회장은 비서실장 한 명만 대동하고 롯데그룹 사업장 곳곳에 못브을 드러낸다고 한다. 최근 신 총괄회장이 즐겨 찾는 곳은 롯데 잠실점과 김포공항점이다.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신격호 회장은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는다고 한다. 다만 술과 담배는 수십 년 전부터 멀리해왔다고 한다. 롯데그룹 정책본부의 이병희 부장은 "총괄회장님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에 한 명씩 계열사 대표를 롯데호텔 34층 집무실 겸 숙소로 불러 보고를 받는다"며 "현업에 있으면서 두뇌를 계속 쓰는 것이 최고의 건강비결"이라고 말했다.

 

개계 2위 현대차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몽구 회장은 1938년생으로 75세다. 경복고 시절 럭비부 주장을 맡을 만큼 강골이라 "지금도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것이 현대차그룹 홍보실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고령인데도 새벽 6시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 어김없이 출근한다.

 

 

정몽구 회장의 새벽 6시 출근에 엃힌 에피소드도 있다. 지난해 중순경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정보지를 중심으로 "정몽구 건강이상설"이 나돌 때였다. 정 회장이 정기검진차 병원에 발걸음했던 것이 건강이상설로 확대재생산됐다. 소문이 돌자 일부 언론사 기자는 새벽 6시 전후로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을 사흘간 맴돌았다고 한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이 규칙적으로 출근하고 있다는 게 확인되면서 건강이상설은 쏙 들어갔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8월 16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열린 어머니 변중석씨의 6주기 기일 때도 차에서 내려 취재하던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현대차그룹 관게자에 따르면, 규칙젇인 생활습관은 정몽구 회장의 건강비결이다. 골프는 연간 1~2번 정도로 즐겨 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식사는 한식을 위주로 하고, 술, 담배는 적당히 하는 편이지만 과거에 비해 양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 그룹 홍보실 관게자의 설명이다.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본무 회장은 1946년생으로 올해 68세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 5월과 6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해 냈다.LG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 역시 별 지병 없이 건강이 좋다. "특별한 건광관리법은 따로 없지만, 취미로 주말 골프 등 을 즐겨 한다는 것"이 lg그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LG그룹 관게자들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은 평일에는 러닝머신 걷기와 가벼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기초체력을 유지한다. 주말에는 거래처 파트너와 계열사 임원, 지인들과 골프장을 돌면서 겉는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다진다. 경기도 이천의 곤지암컨트리클럽(LG그룹 계열)은 구 회장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구 회장은 식사의 경우 한식.일식.중식 등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다고 한다. 대개 상대방의 기호를 배려해 정하는 편이라고 한다. 또 업무상 술을 적당히 즐기지만, 담배는 안 피운다고 한다.LG그룹 관계자는 평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회장님 건강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은 1948년생으로 65세다.182cm의 큰 키에 평소 골프와 테니스로 몸 관리를 해서 건강에도 문제가 없다.테니스 실력은 아마추어 선수급이라고 한다. 2011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겸하고 있는 허 회장은 각각 지난 5월과 6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중국 방문을 두 차례 모두 거뜬히 수행했다.

 

 

GS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허 회장은 최근 격한 테니스를 치는 빈도가 줄고, 걷기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한다. 걷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항상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녀서 재벌 회장치고는 일반인 눈에도 비교적 자주 띄는 편이다. GS그룹 홍보실의 이현복 부장은 "허창수 회장님은 본사 GS타워가 있는 역삼역(지하철2호선)에서 삼성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GS그룹 게열)가지는 자주 지하철을 타고 나니신다"고 했다.허 회장은 지난해 까지는 매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해왔다.

 

 

특히 어 회장은 해외출장 시에도 구두와 함께 워킹화를 꼭 챙겨 다닌다고 한다. 심지어 임원들에게는 만보기와 워킹화를 나눠 주기도 했다. GS그룹의 한 관계자는 "음식은 따로 가리는 것 없이 잘 드신다"며"술은 비즈니스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마시지만 담배는 전혀 안 태운다"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은 1949년생으로 올해 64세다. 키 183cm의 조 회장은 대기업 총수로 "3무"를 고수한다. "술.담배.골프를 안 한다"는 것이 한짐그룹 관게자의 설명이다. 또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는데 해외 출장 시 현지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라고 한다. 한진그룹의 한 관계자는 "시차로 인해 피곤하기 마련인 해외출장이 잣다는 것은 원래부터 건강체질이란 애기"라고 말했다.

기사 - 주간조선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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