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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봄맞이 산행 수리산 수암봉 산행] 본문

▷♣[희정의트래킹야기]/국내여행*트래킹

토요일,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봄맞이 산행 수리산 수암봉 산행]

여행작가신점숙 2020. 3. 22. 00:30



건물 안에 갇혀 지내다 오랜만에 햇살 좋은 토요일 오후 봄맞이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수리산은 온통 사람들로 북적북적, 온몸이 굳어가는 것 같아 햇살 좋은 토요일 점심 먹고 가벼운 차림으로 조심스레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나마 공기가 좋을 것 같은 곳 수리산으로 천천히 올라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트레킹이라 차마고도 트레킹 보다 더 힘들게 올랐던 것 같습니다. 온몸의 근육은 모두 말캉말캉 탄력을 잃고 조금만 경사가 있어도 숨은 턱에 차오르고 운동량이 적어지는 노인들의 몸이 빨리 늙어가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빨리 종식되어야 온 국민들의 건강도 잃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빠른 길 불편하지만 수칙 잘 지켜보려고 건물 안에서만 지내는 동안 마음의 근육도 몸의 근육도 힘을 잃어 가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호홉 조절해 가며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사진은 많이 다녀왔습니다.


 

수리산 수암봉 정상입니다. 활동하기 딱 좋은 기온으로 산을 오르는 동안은 땀이 온몸을 흥건히 적셔 정상에서 맞는 상쾌한 바람으로 적당히 마르고 몸의 상태는 최상의 컨디션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상쾌한 외부 공기가 참 좋았던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수암봉 등산로 입구, 마을 앞에서 정상을 망원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오르기 전 모처럼 #인증 #사진도 남겨두고 올라가 봅니다. 아주 천천히 봄이 어떻게 생겼는지...

 
 

을 찾아 산에 오르면서 아직은 풍성하지 않지만 화사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봅 꽃들을 담아 봅니다.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산에서는 참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다. 자연이 소개해 주는 순수한 인연 한선희 님을 만났습니다. 상당히 활발하고 상냥한 분이셨습니다. 만난 인연으로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봄꽃맞이, 춥고 긴 겨울을 보내고 가장 먼저 꽃잎을 햇살에 드러내는 아름다운 #분홍색 꽃 아직 바삭거리는 겨울 위에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을 의지하며 지나가는 손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네요.

 
 

겨울을 뒤로 두고, 겨울을 배경으로 화사한 꽃잎이 따뜻한 햇살에 힘든 구간은 쉬어가기도 하네요.

 
 

노오란 꽃잎과 물먹은 바위 이끼, 긴 겨울 동안 목말라하던 생명들이 마음껏 마셔 보겠다는 듯 아직은 가뭄으로 흙먼지 폴폴 나는 등산로에서 있는 힘을 다해 물을 끌어당기고 있네요.

 
 

사각거리는 딱지 위로 봄이, 아직은 겨울에 동여매고 있던 나무둥치들의 뒷면으로 가느린 봄기운을 한껏 부여잡고 끌어내고 있는 봄.

 
 

토요일은 산이 좋아, 오늘이 아니면 봄을 맞이하는 시간이 점점 뒤로 밀릴 것 같아 점심 후 준비 없이 출발했던 #수리산 #수암봉으로 찾아가는 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등산로 곳곳에 봄이, 등산로 곳곳에 봄을 이야기하는 아주 작은 꽃잎들이 온몸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참 아름답다.

 
 

봄을 머금고, 한껏 봄을 머금고 있는 산 중턱의 #등산로의 나무에는 어린 연두색이 작고 #예쁜 #인형 같다. 그리고 희망으로 보이기도 한다.

 
 
 

아직은 이른 봄, 아직은 이른 봄이라 그리 많지 않은 봄꽃들이다. 화사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예쁜 꽃들...

 
 
 
 
 
 

봄기운, #봄기운을 가득 머금고 여름의 무성한 신록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구간은 즐거운데 귀는 도심의 중앙에 있는 듯 #차량의 #소음으로 산속의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가 없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은 등산에서는 깔딱고개라고 하는데 이 구간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이 구간만 지나면 시원하게 확 트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정상이 된다.

 
 
 
 
 
 
 
 

정상에서 서서, 정상에 서서 내려다보는 기분은 언제나 상쾌하다. #수암봉 정상에서는 #안산, #안양, #군포, #김포 날이 좋은 날은 #인천 #바닷가까지 보여서 참 좋다.

 
 

정상은, #정상은 이제 내려오는 일만 남았다, 삶에서도 오르기는 힘들지만 내려가는 길은 아주 쉽게 잠깐만에 내려가게 된다. 지금 모두를 묶어 놓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지만 지나고 나면 옛말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토요일 산행, #토요일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새록새록 가느린 연두색과 화사하게 피어난 목련과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가장 아름다운 빛을 남기고,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찬란한 준비를 하고 있는 태양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몸도 마음도 쳐져 있던 근육을 다시 되돌리는 토요산행은 정말 보람이 있었다.

함께 했던 수리산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보이지 않는 슈퍼바이러스 코로나19의 위력에 압도 당하고 묶여 있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일상이 되돌아오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지혜가 모두에게 있을 거라 믿습니다.

힘을 내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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