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세계 8대 자연경관으로 꼽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는 하루에 사계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옷을 입고 강한 돌풍, 비, 심지어 눈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타고니아의 기후는 고려해야 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름에는 최고 기온이 20도에 달하고, 겨울에는 0도까지 떨어진다. 바람이 일으킬 수 있는 열적 감각으로 인해 주변 온도가 6~7도 떨어지기도 한다. 물의 온도는 보통 섭씨 4~5도 사이다.

공원은 일년 내내 방문이 가능하지만, 10월에서 4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때가 햇빛이 16시간 이상 비치고, 비가 적게 내리는 날씨를 즐길 수 있다.

사진은 고요한 호수를 둘러싼 멋진 산맥의 숨 막힐 듯한 전망을 보여준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뾰족한 봉우리가 있는 산은 부분적으로 눈에 덮여 있어 웅장함을 더한다. 전경의 호수는 고요한 청록색으로 풍경의 일부를 반사하고 물가를 따라가는 부드럽고 구불구불한 길은 보는 사람을 방황하게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상쾌한 공기와 광활한 전망이 이 험준한 지형에서 모험심과 평온함을 불러일으킨다.

토레스 델 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