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과학자들에 ‘장밋빛 미래’ 물어보니… 폭력 줄고 평균수명 120세로 본문
세계 과학자들은 점차 폭력이 사라지고 인간 생명이 연장되며 자폐아가 디지털 재능을 꽃피우는 장밋빛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권 학술 웹진 ‘에지’(Edge.org)가 최근 150여명의 과학자들에게 “당신이 낙관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자 이 같은 전망들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의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미래 자체를 낙관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비관주의는 젊은이들의 도전을 가로막는다”면서 “물론 에이즈와 지구 온난화 같은 문제들이 있지만 우리는 과거 천연두와 인구폭발문제 등을 해결한 것처럼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핀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16세기 프랑스의 대중오락은 고양이를 태우는 것이었으나 오늘날 그런 야만은 생각하기 어렵다”며 “폭력은 분명히 하향추세에 있다”고 단언했다. 미국 스티븐스공과대의 존 호건도 어느 순간 전쟁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미래학자 피터 슈워츠와 레오 찰루파 캘리포니아대 신경생물학과 교수는 인류의 생명 연장에 대해 낙관했다. 슈워츠는 수십년 안에 노화가 늦춰져 평균 수명이 120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찰루파는 뇌의 퇴화 부위를 재생시킴으로써 수명이 연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이먼 코언 영국 케임브리지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폐아는 디지털 시대에 놀라울 정도로 부합한다”며 “많은 자폐아들이 컴퓨터에 대한 직관적 재능을 발전시킨다면 직장도 얻고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의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미래 자체를 낙관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비관주의는 젊은이들의 도전을 가로막는다”면서 “물론 에이즈와 지구 온난화 같은 문제들이 있지만 우리는 과거 천연두와 인구폭발문제 등을 해결한 것처럼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핀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16세기 프랑스의 대중오락은 고양이를 태우는 것이었으나 오늘날 그런 야만은 생각하기 어렵다”며 “폭력은 분명히 하향추세에 있다”고 단언했다. 미국 스티븐스공과대의 존 호건도 어느 순간 전쟁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미래학자 피터 슈워츠와 레오 찰루파 캘리포니아대 신경생물학과 교수는 인류의 생명 연장에 대해 낙관했다. 슈워츠는 수십년 안에 노화가 늦춰져 평균 수명이 120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찰루파는 뇌의 퇴화 부위를 재생시킴으로써 수명이 연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이먼 코언 영국 케임브리지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폐아는 디지털 시대에 놀라울 정도로 부합한다”며 “많은 자폐아들이 컴퓨터에 대한 직관적 재능을 발전시킨다면 직장도 얻고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