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동양의 그랜드캐넌 - 태항산 대협곡(만선산) 본문
동양의 그랜드캐넌 중국 태항산 대협곡의 만선산의 허리를 휘감아 도는
이 도로의 옆은 천길 낭떨어지 깍아 지른 절벽이다.
조그마한 빵차라는것을 타야만 오를 수 있는 이 곳을 숨가쁘게 붕붕
소리를 지르며 오르던 빵차에서 잠시 내려서 발아래 천길 아래를 내려다 볼때는 오금이 저려 오고
등골에서 식은땀이 자신도 모르는사이 쫙 흘러내린다.
어느새 손바닥은 얼마나 힘을 주고 있었던지 땀으로 홍건 할 때도 있다.
여름엔 예상에 없던 비라도 한차례 내리고 나면 산위에서 빗물과 함께
흘러내린 돌들이종종 길을 가로 막기도 한다.
겨울철엔 높은 산위의 바위틈새로 한낮 햇살이 좋을 때 녹아내린 물이 다시 얼어서 길을 막고있어
빵차가 지나가는길목에서 여행객으로 하여금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태항산은 아직은 여행객들이 많지 않아 아주 한가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산위의 몇 가구씩 살고 있는 현지인이 나와있다.
멀리 건너다 보이는곳의 조그마한 창문같은 곳이 " 비나리길"이다. 처음으로 한국어로 붙여져있다.
다음카페 : 비나리투어 http://cafe.daum.net/sjs2030
(여행이 시작되는곳)
블로그 : 비나리투어 (010-2415-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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