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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관악산 - 미소산악회 본문

▷♣[희정의트래킹야기]/국내여행*트래킹

관악산 - 미소산악회

신점숙작가 2011. 8. 23. 07:21

 

휴일 9주 전에 보았던  찬란한 하늘을 어제 보았다.

휴일마다 하늘을 가리고 있던 비 구름이 자리를 이동하였다.

아득히 멀리 보이는 파란 하늘에 뭉개구름, 아기 구름 수놓은 멋진 하늘을 관악산에서 보았다.

실로 오랜만의 멋진 하늘이였다.

 

 1m75cm(원본은) 의 크기로 파노라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로로 담은 사진들 포토샵으로 붙였는데

담을 때 노출이 다른것을  아직도 몸이 시원찮아서 성의 있게

꼼꼼히 못하였습니다. 이쁘게 보아주세요..↓

 

 

 

전날 새벽 6시까지 한잠을 잘 수가 없었다.

1시간정도 잠을 청하고 전철을 이용해서 정부과천청사역으로 달려 갔다.

최근 몇일 동안 과제가 밀리기도 하고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한  심정으로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

이런일 저런일 들로 머리가 뽀개지는것 같았다. 

스트래스를 잘 받지 않는다고 자부 하고 살아 가는데..

가끔씩 머리에 불꽃이 튀길 때가 있었다.

 

 

 

 

 

 

 

 

단체사진  크롭 하였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자연으로 돌아가서 심 호홉을 하고 싶어서 관악산 산행에 신청을 해 두었던 것이다.

약속장소인 정부청사역 10번출구..

--------------!!!

약속 시간은 1시간 가량 남아 있었다.

우리와 같이 약속 시간전에 도착한 한팀이 있었다.

늦지 않고 도착한(약속잘지키는팀)첫 만남으로 기념촬영하고  기다려본다.

나도 처음 이지만 내가 추천해서 함께 동행 했던 사람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산행중 선두 팀..내려다보니 후미 팀들 늦게 올라 오면서 사진을 열심히 담는것 같아서

내가 청해서 선두 단체 사진 담았습니다.↓ 

 

 

 첫 산행에서 아직은 어느 분이 뉘신지 알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사진 안 담으면

인증샷 없을 것 같아서 무례한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도 모든 분들 어린 아이들 같이 제 이야기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소 산악회 회원님들은 면접 후 받아 들이는것 같습니다. 모든분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어느 분이 더 아름답고 멋지신지 렌즈를 당겨서 보았습니다.~~ㅎ

 선두 단체 사진 담을려고 준비하는중..↓ 알고 보니 미소의 전문 사진사가 계셨는데..실례를 했습니다. ..조로님지송..ㅎ

 

 

 

 

 

 

 

 

 

 

 

어라!~

약속된  1시간이 지난 뒤에야 산행은 시작되었다.

이렇게 산행을 해 보는 것은 처음이였다.

 

오랜만에 만나는 아름다운 하늘을 머리에 이고 싱그러운 초록의 품에 안기니 기다리며 잠겨 있던 무거웠던 가슴은 조금씩 문을 열기 시작하고, 시원하고 상쾌한 산공기가 폐속으로 깊이 파고 들면서 발걸음이 가벼워 진다.하지만 육신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늘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가 온몸을 짓누르는 무개로 느껴져서 랑이랑 바꾸어서 짊어지고 오른다. 그래도 얼굴엔 미소를 머금고..

 

 

 

숨가쁘게 오르는 산행길 중간 중간에 쉬어가며 오르는 동안 서먹했던 마음들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을 매개체로 서로는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며 두런두런 행복한 신행길로 바뀌어진다.

 

 

 

목적지인 문원폭포근처에 왔을 때는 2시가 넘었고 이내 자리를 펴고 두어팀으로 나뉘어 자리를 펴고

시장기로 각자의 도시락은 근사한 뷔페가 되어 가장 맛있는 점심이 되었다.

 

 

요 아래 사진은 1시간전에 도착한 신입들끼리 만남의 인연을 새겨놓기 위하여 기념으로 찰칵 ↓

 

 

 

 

 

 

어린이나 어른이나 물속에서는 모두가 개구장이가 되어 이리뛰고 저리뛰어 가며 멋진  새가되어 물속으로 날아본다.

밤에 잠을 자지 못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은 나에게 새로운 에너지로

꽉채워주어 행복한 하루의 일기를 엮어 주었다.

 

 

미소의 회원님들과 유일하게 처음 전화기를 통하여 목소리 들려주신분  ..백경님

아싸!~~그리고 나를 맘에 든다고 말해준 별빛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내도 그대 두분이 맘에 듭니다.↓

 

 

 어라!~~미소의 수뇌진들 틈에 끼였네요.. 아싸!~~말광량이 삐삐를 연상시키는 쥔장님 귀여워요..ㅎ

사진 작가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이제 부터는 쥔장님을 삐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입속에서 들락 날락하는 저것은 뭐래요.맞지요 개구장이 삐삐..ㅎ↓

 

 

 

처음 산행을 함께 해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마냥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기만 하였습니다.

문학을 하시는 멋지신분들 뵈어서 행복 했습니다. 

혹여 마음에 거슬리는 언행이 있었다면 이쁘게 보아 주시길 희망합니다.

 

 

 

 

이렇게 해서 맑고, 높고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편안하고 시원한 초록과 함께 걸으며 서늘한 맑고 투명한 계곡의 물과 함께 잼난 시간을 보내고 희정이는 함께 했던 분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를하고  살짝 지친 육신을 흔들리는 전철에 실어서 행복한 보금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주선하신 운영진 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님들께 반갑습니다.라고 전합니다.

여기 까지 보아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신희정 비나리투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