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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운길산 산행(2011.09.18) 본문

▷♣[희정의트래킹야기]/국내여행*트래킹

운길산 산행(2011.09.18)

신점숙작가 2011. 9. 23. 00:17

 운길산!~

몇번을 가본 산이긴 하지만 늘 겨울 산행을 했었다.

마침 운길산의 산행이 있어 구미가 당겼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많은 산악회 회원님들과의 조우를 설래이는 가슴으로 기다려본다.

아주 많은 인원이 참가 신청을 해 두었기에 조심스레 신청을 하였다.

 기쁜마음으로 참가 환영을 해 주는 운영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언제나 그렇듯이 이상하게도 산행을 앞둔 날은 늘 일이 함게 가자고 한다.

안산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하고 있는 조용필의 멋진 노래를 가슴으로 깊숙이 받아 들이고..

늦은 시간이지만 해야 할 일이 있어 사무실로 갔다.

 이것 저것 하다보니 시간은 아침 5시를 넘겼다.

부랴부랴 급한 마음에 집으로 와서 맛난 콩밥을 지어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준비를하고.

운길산역가지는 2시간을 더 가야 하는것 같아 인터넷에서 가장 가까운 길을 검색하고..

7시쯤에 전철에 몸을 실었다.

지난밤 한잠도 자지 않아서 몸은 깊은 수면속으로 나를 데리고 들어간다.

하지만 잠을 잘 수가 없다. 

 두번이나 전철을 갈아 타야 하는데...

놓치면 혹시 약속시간에 도착 하짐 못할거 같아서 수면과의 전쟁을 하면서

두번을 갈아 타고 운길산 역에 도착 했다.

가는길에 전철에서 수 많은 등산객들을 만났지만 어느 분이 일행인지 알 수가 없다.

하늘이 참 시원하고 아름다웠던 운길산역..

여기 저기 카메라 셔터를 눌러본다.

 두어 분과의 사전에 담소로 일행이라는것을 알게 되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같은 느낌으로 운영진들이 올때까지 담소를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정말 많은 등산객들이 운길산역으로 몰려 들었다.

운영진들과의 만남!

산행 하기전에 단체 사진 한장 담아 놓고..

멋진 운길산과의 만남을 시작 했다.

 그리 높지 않은 운길산에의 중턱에서 각자를 소개 하는시간을 갖고..

아주 유쾌하고 즐거운 산해을 하기 시작 했다.

!!!!!!!!!!!~~~

얼굴은 이미 땀으로 홍건하게 젖어 있고.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

베낭에서 나오는건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

목줄기를 타고 내려 가는 그시원함과 달콤함이 한껏 산행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모두는 운길산의 머리 위로 멋지게 쑈를하고 있는 높고 푸르게 열려 있는 하늘과 더불어

마냥 즐거움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인증삿으로 운길산을 카메라에 담아두고.

정성스레 준비한 운영진들의 뒷풀이 장소..

맛난 국수와 음료를 간단하게 하고 약간의 이바구를 하고 돌아 오는 운길산의 산행은 참 근사했다.

좋은 분들과의 즐거운 산행을 아침에 갔던 전철을 되돌아 오면서

한참을 자다보니 어느 역의 종점이였다..

 중간에서 갈아 타야 하는데 종점 까지 갔던것이다.

보통 때 같으면 상당히 고단 해야 할 텐데.

몸은 산행으로 신진대사가 원할 해 진 탓인지 가벼웠다.

다시 전철을 타고 돌아 왔던 그날 안산의 저녁은 겨울이 온거 같이 추웠다.

이렇게 멋진 산행을 마치고 그 다음날 부터 눈코 뜰새없이 바뻣다. 

 이제야 사진을 올려야 할 만큼 무척이나 바빳다.

운영진에 감사드리고 다음산행에서도 만나 보리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날 초면에 제 베낭 메고 산행하신님께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게 맞이 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다음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