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반사되는 활홀한 은빛 사막이다.
천연의 사암층(沙岩層)을 뚫어서 건립했다. 왕 자신을 위한 대신전과 왕비 네페러타리를 위한 소신전으로 되어 있다.
대신전은 정면 높이 32m,너비 38m,안쪽 길이63m이며 입구에 높이 22m의 람세스 2세의 상(像) 4개가 있다.
전쟁화(戰爭畵)와 명문(銘文)이 있다.
제2실과 제3실의 벽화는 종교의식(宗敎儀式)에 관한 것이고 제4실에는 4개의 신상(神像:라호라크티,아몬레,프타하,람세스)이 있다.
신상은 항시 어둠 속에 있으나 2월 20일경과 10월 20일경 두 번만은 아침 해가 신상의 전신을 비치게 되어있다.
다만 죽음의 신 프타하만은 그때도 어둠 속에 있다. 이 날짜의 의미에 대한 정설은 아직 없다.
소신전은 대신전에서 90m 떨어진 북쪽에 있는데,정면 높이 12m,너비 26m,안쪽
길이 20m이며 입구에 높이 10m의 상 6개가 있다. 4개는 왕을,2개는 왕비를 나타낸다.
제1실에는 12개의 하트호르 여신상(女神像)의 기둥이 있으며,각 기둥에는 왕과 왕비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벽면에는 왕이 포로를 희생으로 신에게 바치며 왕비가 옆에 시립해 있는 그림이 있고,제3실에는
공물봉헌(供物奉獻)의 그림이 있으며 안쪽 중앙에는 소의 모습을 한 하트호르 신상이 있다.
아스완댐 건설에 따라 이 지점의 수위(水位)가 60m 높아져 수몰의 운명에 놓이게 되었으나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헌신적인 노력과 현대공학의
혜택으로 1963∼1966년에이 신전을 원형대로 70m를 끌어올려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다.
꽃이나 조개 화석이 무수히 떨어져 있는 스톤줍기의 플라워스톤, 그리고 사막의 꽃 오아시스-유황온천 체험 등 흑사막 및
나일강에 석양이 아름다운 휴양지 아스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이 2마일에 달하는 아스완 하이댐,
길이 41m, 무게 1150톤에 달하는 미완성 오벨리스크(미완성의 오벨리스크
시내의 주도로에서 1km남쪽 부근에 고대의 채석장이 있다. 채석장의 거대한 돌을 잘라 오크벨리스를 만들던 곳으로,
북쪽채석장에는 조각을 하다가 금이 가버린 미완성 오크벨리스크가 남겨져있다.
오크벨리스는 하나하나 이음이 없이 한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이곳에서 작업하여,테베(룩소르)나 멤피스까지 이동했다고 한다.
원래 카르낙 신전에 사용된 오벨리스크를 만들기 위해 바위에서 쪼아낸 400m에 이르는 조각도 남아있어
당시의 작업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고대 이집트인 들의 건축과 조각기술을 연구 할 수 있는 귀중한 유적자료이다.) 도 볼만하다.
그리고 아부 심벨!
세계에서 가장 장려한 건물이자 이집트의 대표적 상징이라 하는
대표적 유적인 람세스 2세 대신전, 사랑과 행복의여신 하토르와
네페르타리를 모시고 있는 네페르타리 소신전 을 아부심벨에서 보고
아스완으로 가서 나일강 크루즈 여행 까지 가능하다.
다음 아스완 댐!
아스완 댐은 이집트 나일 강의 아스완 시에 위치한 댐이다.
아스완 하이 댐(아스완 하이댐 1960년 러시아의 기술 원조로 시작해 1971년에 완공되었으며,
약 10억 달러의 경비가 소요되었다. 댐의 길이가 3.6km높이가 110m 저수량은 약1,550톤이나 되는 거대한 댐이다.
해마다 발생하는 나일강 홍수를 사상처음으로 통제 했으며, 210kw라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생산해 당시
이집트 전기의 50%를 공급하여 이집트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과 아스완 로우 댐이 크게 댐의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이집트 정부의 아스완 댐 건설 목적은 나일강의 범람을 막고 관개 및 농경을 위한 전력발전이다.
나일 강은 매 여름마다 매시 범람했다. 고대 때와 마찬가지로 수천년간 반복된 이러한 홍수는 유역의
토양을 옥토로 만드는 한편 많은 이로운 광물을 배출하면서 농경의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강 주변 거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목화재배지와 농경지를 보호하고
한편으로 조절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댐의 건설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다.
건설 역사 르 살펴보면
가장 처음 구조물은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 왕국이 1889년 시작하였으며
그들의 공사는 1902년까지 계속됐다.
공사 기공식은 1902년 12월 10일에 열렸으며 공사에는 영국 내 저명한 건축가 다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1910년대에 이르러 처음의 공사 양식이 적합치 않다는 판단이 대두하면서
한 차례 증축 공사를 하여 댐의 높이를 높인다.
하지만 1946년 댐이 범람하면서 세 번째로 한 번 더 공사를 하게 되며 둘째 번에서 6km정도 높이를 더 끌어올리게 된다.
기초 공사는 1952년 시작됐으며 가말 압델 나세르의 쿠데타 이후로 미국과 영국이 혼란기를 틈타 자금 제공에 합의한다.
총 2억 7천만달러를 차관 제공하기로 한 것은 나세르가 아랍 세계-이스라엘 전쟁 기미를 막는 데 협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미 양국은 나세르를 정치적으로 무력화하고자 비밀 회담을 열면서 1956년 7월 차관 제공을 철회한다.
1960년 현대적 의미의 댐 건설이 비로소 시작됐으며 11년 뒤인 1970년 7월 21일에 공사가 완공된다.
사실 공사 완공 전인 1964년 미리 수원 저장을 시작하였으며 총 수원 한계량을 1976년에 처음으로 채우게 된다.
그러나 수원 저장의 계속적인 증가는 인류학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주위에 산재했던 고고학적 유물 때문으로
60년대 유네스코는 문화재 구조 작업에 나선다. 문화재 유적지 탐사 밑 24곳의 주요 장소가 옮겨졌다.
대표적인 곳이 아부 심벨 신전이다. 마드리드와 뉴욕등 세계 여러 기관과 국가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집트 자체로는 아랍계의 오스만 아메드가 발굴 작업을 주도했으며 그의 경쟁자를 물리치며 작업을 해나갔다.
그러나 그는 소련이 당시 제공한 물자에 대해 불평을 많이 했으며
소련 기술자들을 결국에 내쫓아버렸다고 전한다.
특이한것 은
아스완 하이댐의 기록은 가히 경이적이다.
길이만 3,830 m이며 넓이는 기본구조물로만 980 m이다.
중심축의 넓이는 40 m, 길이 111 m 이다. 최대 11,000 m³의 수원이 매초 내보내질 수 있으며
추가로 5000 m³의 수원 방출구가 있다.
토시카 운하는 수원과 토시카 수원지를 연결하여 비상사태에 대비하며 그곳의 이름은 나세르 호이다
많은 이점으로는
댐은 각각 175메가와트의 동력기를 12개 갖고 있으며 2.1기가와트의 수력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수력발전은 1967년 시작됐으며 당시의 수력전기는 이집트의 총 전력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사상 최초로 이집트 전역의 모든 마을에 전기를 제공하게 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한편,
1964년과 1973년의 대홍수를 진정시키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나세르 호 주변으로는 새롭게 어업이 활기를 띠게 되기도 했다.
반면에 환경 및 문화 관련 우려도 높다
나일 강 지류에 댐을 설치한 것은 수많은 환경적, 문화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90,000명의 주민이 이주해야했으며 지금 나세르 호의 자리에 위치하던 귀중한 고고학적 유산은 자취를 감추었고
묻혀있을지도 모를 유산의 가능성은 사장됐다.
더군다나 댐이 지어지기 전에 홍수로 인해 토양이 비옥해졌던 것이 이제는
옛날 얘기가 되면서 원성을 사고 있기도 하다.
관개 목적이라는 정부의 목표에도 불구하고 관개를 위해 강이 자연적으로 배출하던 광물은 없어졌고 되려
염기가 농작지로 스며들어 염해 피해를 야기한다는 지적도 있다. 지중해 연안 어업은 댐 건설 이후
실적이 급락하였으며 이는 나일강의 풍부한 자연광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농경 관개 사업에 있어서는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이집트의 농업은 전적으로 관개(물 끌어들이기)에 의존하고 있다.
관개가 이뤄지면 이모작이 가능하다. (사탕수수 제외) 아스완 하이 댐은 평균적으로 매년 55억 평방미터의
물을 배출하며 그 중 4600만 m³의 수원이 관개 목적으로 충당된다.
나일 삼각주와 계곡 일대 8백만 페단(1 feddan = 4,200㎡)의 농경지 중 대부분은
이 혜택을 입어 한 해 2회 경작한다면 1.8정도의 수확을 올린다고 한다.
따라서 그 효율성이란 세계 평균을 보더라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사실 단일 경작지로 통계자료를 돌려보면 그렇게 효율성이 높은 것은 아니며
실상은 관개 용도의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도 계속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있다.
지류에 상관없이 관개 용수가 동등하게 분배될 필요가 큰 것이다.
댐 수역의 염기는 0.25 kg/m³로 꽤 단 맛에 가깝다고 한다.
매년 유입되는 소금기는 55억 m³이며 매년 수출로만 1400만톤이 소모된다.
연안 호수나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물의 염분은 대개 2.7 kg/m³이다
이집트 국정이 불안하여 여행 주의보가 있는 나라이지만 매력있는 나라이다.
참고자료 : http://cafe.daum.net/sjs2030/5yYl/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