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10부터 20분간 “겨울철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6월 21일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 상황을 대비한 비상시 상황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전 시민 절전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겨울철 주중 및 일일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하는 목요일 오전 10시, 사실상 전력위기 상황과 동일한 여건 하에서 순환단전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행한다.
시민은 오전 10시 예비력 200만Kw 이하 경계단계시(10시00분~ 10시10분)와 순환 단전상황인 예비력 100만Kw 이하 심각단계시(10시10분~10시20분) 민방위 훈련경보(사이렌)가 발령되면 가정, 상가, 산업체, 사무실에서 조명 및 난방기를 20분간 잠시 껐다, 다시 켜는 자율적 절전을 실시하고, 공공기관은 의무단전과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메뉴얼상 비상조치 모의훈련이 전개된다.
안산시는 이번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거리전광판, SNS, BIS, 시?구청 홈페이지, 문자메시지와 당일 07:30분 4호선 중앙역 등 8개소에서 거리 캠페인도 병행해 많은 시민과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겨울철 혹한으로 전력위기 상황이 상시화 됐고, 원전고장 등 전력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안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신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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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기사는 주간신문 서부뉴스 2013년 1월 14일자(제168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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