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뜨겁게 달군 초특급 커플

 

열애설 인정한 비-김태희 배우 김태희와 비가 2013년 첫 커플이 됐다.  한 연예 매체가 연초부터 비와 김태희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기사화한 것.  그 직후 김태희 측은 곧바로 "비와 호감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면서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김태희 측은 비가 매주 일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군방송 라디오가 끝난 뒤 데이트를 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4박5일의 휴가를 나온 비가 김태희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둘 모두 청춘 남녀인만큼 열애설은 당연히 축하할 일이었다. 하지만 가수 비가 현재 군인 신분이란 점 때문에 적잖은 사회적 논란을 불어 일으켰다. 급기야 연예 사병에 대한 특혜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결국 비는 공무외출 중에 김태희를 사적으로 만나는 등 군인복무 규율을 어겨 지난 8일부터 일주일 간 근신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