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여행 디자이너 비나리투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 노회찬, 앤디 비클바움, 공지영, 마쓰모토 하지매, 김규항 본문
무한 경쟁 사회를 향한 발칙한 외침!
깊어가는 가을에 첫사랑만 추억하지 말고 세 번째, 네 번째 사랑은 누구였던가 기억해보자. 어젯밤 회식에서 1차를 쏜 부장님 말고 3차 노래방을 계산한 이는 누구였는지 가물거리는 기억을 더듬어보자. 1등이 아닌 모두를 생각해보자. 거기에 우리가 있을 것이고, 이 책은 그 우리들에게 내미는 다섯 연사의 손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1등은 당신에게 아무 의미 없다.
첫 번째 연사는 노회찬이다. 그는 직장 다니고 월급 받아 생활하는,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1등·1등급이 될 가능성이 없는 우리 사회를 ‘로또 외에 방법이 없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정의한다. 두 번째 연사 앤디 비클바움은 미사여구로 치장한 채 추악한 일을 벌이는 자들의 본질을 통쾌하게 드러내는 ‘명의 보정’ 작업을 하는 사회운동가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더럽다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더럽다”고 말하라는 게 그의 제안이다. 공지영은 “1등에서 10등까지 엘리트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지배하려고 할 때 그것과 싸우는 대다수의 편에 서야 하는” 소설가의 운명에 대해 말한다.
마쓰모토 하지메는 가난뱅이 활동가’다. 그에게 가난하면서도 즐거운 생활, 배꼽 빠지게 재밌으면서도 의미 있는 저항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마지막 연사를 맡은 ‘B급 좌파’ 김규항운 어찌보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우리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1등주의의 아이러니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은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깨달은 것 중의 하나가 젊은 시절 내가 그토록 집착했던 그 거대巨大가 실은 언제나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 우리에게 체험된다는 사실이었다. 말하자면 고기압은 맑은 햇살과 쨍한 바람으로, 저기압은 눈이나 안개, 구름으로 온다는 것이다.
저는 절대로 지식인이 대중들을 지도하거나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룰이 잘못됐으면, 룰을 바꿔야 합니다. 잘못된 룰에 우리를 맞출 수는 없습니다.
머리말 _1등이 아닌 모두를 생각해보자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제1강 당신은 진정 ‘동물의 왕국’을 원하는가? _노회찬
- 1등만 살아남는 더러운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
제2강 초특급 거짓말로 ‘자본의 본색’을 까발려라 _앤디 비클바움
- 1등급 거짓말쟁이의 세상 구하기 대작전
제3강 타락한 시대의 타락한 양식, 소설 _공지영
- 소설가가 되어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우기
제4강 결국, 한가한 사람이 이긴다 _마쓰모토 하지메
- 가난뱅이들이 똘똘 뭉쳐 1등주의에 맞서는 방법
제5강 행복은 스펙순이 아니잖아요 _김규항
- 1등 좇지 않고도 근사하고 부러운 인생을 위하여
저는 다만 ‘그렇게 살아서 무엇이 바뀌겠는가’라고 묻고 싶습니다. 1등이 된다는 것도 어렵거니와 그렇게 해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차라리 룰을 바꾸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룰이 잘못됐으면, 룰을 바꿔야 합니다. 잘못된 룰에 우리를 맞출 수는 없습니다. (노회찬) ---pp.51~52
경제에서 1등, 즉 최고란 돈이 가장 많은 사람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논리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진정한 최고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최고는 오랫동안 기억되기 마련이고 결국 어떤 효과를 가져와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형편없었을 것입니다. (앤디 비클바움) ---pp.88~89
소설가는 1등에서 10등까지 엘리트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지배하려고 할 때 그것과 싸우는 대다수의 편에 서야 하는 사람입니다. (…) 저는 소설가로서 비인간화된 1등들, 즉 경쟁 사회에서 남을 제치고 올라서서 나머지 패배한 사람들의 쓰라린 아픔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그런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울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지영) ---p.11...저는 다만 ‘그렇게 살아서 무엇이 바뀌겠는가’라고 묻고 싶습니다. 1등이 된다는 것도 어렵거니와 그렇게 해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차라리 룰을 바꾸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룰이 잘못됐으면, 룰을 바꿔야 합니다. 잘못된 룰에 우리를 맞출 수는 없습니다. (노회찬) ---pp.51~52
경제에서 1등, 즉 최고란 돈이 가장 많은 사람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논리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진정한 최고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최고는 오랫동안 기억되기 마련이고 결국 어떤 효과를 가져와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형편없었을 것입니다. (앤디 비클바움) ---pp.88~89
소설가는 1등에서 10등까지 엘리트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지배하려고 할 때 그것과 싸우는 대다수의 편에 서야 하는 사람입니다. (…) 저는 소설가로서 비인간화된 1등들, 즉 경쟁 사회에서 남을 제치고 올라서서 나머지 패배한 사람들의 쓰라린 아픔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그런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울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지영) ---p.117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우리 사회가 모두를 패자로 만들어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기고 진다는 걸 구분 짓는 게 뭘까요? 만약 일을 평생 안 하더라도 수입이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승자일까요? 만약 대기업 사원이 돈을 많이 번다고 칩시다. 하지만 일을 그만두면 끝입니다. 그리고 일을 그만두기 전까지는 엄청나게 긴 업무 시간에 시달려야 합니다. 한마디로 열심히 열나게 일만 해야 합니다. 또 여가 시간에는 자기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 영어나 컴퓨터를 공부해야 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자기 위치를 지킬 수 없는 생활을 해야 하고 또 그런 생활을 강요받습니다. 과연 이 사람은 승자일까요? (마쓰모토 하지메) ---pp.150~151
단적으로 말씀드려서 저는 우리가 현재 교육 문제를 얘기할 때 실제적 의미가 있으려면 한 가지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대학에 꼭 가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한, 어떤 교육적 고민과 노력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이명박이나 이건희 같은 사람의 성공 기준으로 볼 때는 아이를 희생하는 위험하고 어리석은 행동으로 비춰지겠죠. 하지만 우리의 기준으로 볼 때는 내 아이를 더 잘 살게 하고, 더 자유롭고 충만하게 생활할 줄 아는 엘리트로 키우는 기본적인 출발점일 수 있습니다. 대학에 보내지 말자, 대학에 보내자, 둘 다 아닙니다. 일단 대학에 꼭 가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김규항) ---p.217
무한 경쟁 사회를 향한 발칙한 외침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유쾌하고 솔직한 지식과 교양의 한마당’을 모토로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들과 함께 일곱 해째 이어지고 있는 ‘인터뷰 특강’. 올해의 주제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21세기를 바꾸는)‘교양’을 시작으로 (21세기를 바꾸는)‘상상력’, (21세기에는 바꿔야 할)‘거짓말’, (21세기에는 지켜야 할)‘자존심’ 등 희망찬 21세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 조건들을 모색해온 ‘인터뷰 특강’이 몇 해 전부터는 좀 더 우리 현실을 반영하는 주제로 눈을 돌렸다. 경제권력과 정치권력으로부터 느낀 ‘배신’(2008)을 거쳐, ‘화’(2009)에 이르더니 2010년에는 결국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외치게 되었다. 「개그 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를 통해 최고의 유행어가 되기도 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은 심화되는 양극화, 줄을 잇는 특권층 비리 등을 통해 날로 박탈감을 느껴가는 우리 시대 평범한 다수의 마음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던 말이기도 할 것이다. 무한 경쟁 사회에 지쳐가는 우리들을 일으켜 세울 발칙한 외침에 귀 기울여 보자.
‘1등과는 먼’ 삶을 살고 있는 ‘현장파’ 인사들의
‘1등 세상’에 맞서는 노하우!
강사진은 이번 역시 드림팀이다. 그동안 진중권, 정재승, 박노자 등 ‘학자군’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1등과는 먼’ 삶을 살고 있는 ‘현장파’ 인사들이 주를 이루었다. 첫 번째 연사로 등장한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는 탁월한 입담과 절묘한 비유로 인기 있는 유명 정치임에도 막상 선거에서는 늘 1등과 거리가 멀었다. 우리 사회의 비주류인 좌파, 그중에서도 ‘B급좌파’로 유명한 김규항 역시 ‘1등 세상’에 대한 성토장에서 빼놓을 수 없다. 소설가 공지영은 “1등 소설가 아니냐”는 반론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정작 본인은 소설이라는 장르 자체가 1등들이 아닌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야 존재 가능한 만큼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우는 것’이 소설가의 책무라고 밝힌다. 최근 G20을 맞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이유로 인천공항에서 강제 출국 당한 바 있는 ‘가난뱅이의 별’ 마쓰모토 하지메나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한 세계 1등 기관과 기업 들을 골탕 먹이며 우리 사회의 모순을 드러내는 「예스맨 프로젝트」의 앤...무한 경쟁 사회를 향한 발칙한 외침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유쾌하고 솔직한 지식과 교양의 한마당’을 모토로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들과 함께 일곱 해째 이어지고 있는 ‘인터뷰 특강’. 올해의 주제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21세기를 바꾸는)‘교양’을 시작으로 (21세기를 바꾸는)‘상상력’, (21세기에는 바꿔야 할)‘거짓말’, (21세기에는 지켜야 할)‘자존심’ 등 희망찬 21세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 조건들을 모색해온 ‘인터뷰 특강’이 몇 해 전부터는 좀 더 우리 현실을 반영하는 주제로 눈을 돌렸다. 경제권력과 정치권력으로부터 느낀 ‘배신’(2008)을 거쳐, ‘화’(2009)에 이르더니 2010년에는 결국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외치게 되었다. 「개그 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를 통해 최고의 유행어가 되기도 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은 심화되는 양극화, 줄을 잇는 특권층 비리 등을 통해 날로 박탈감을 느껴가는 우리 시대 평범한 다수의 마음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던 말이기도 할 것이다. 무한 경쟁 사회에 지쳐가는 우리들을 일으켜 세울 발칙한 외침에 귀 기울여 보자.
‘1등과는 먼’ 삶을 살고 있는 ‘현장파’ 인사들의
‘1등 세상’에 맞서는 노하우!
강사진은 이번 역시 드림팀이다. 그동안 진중권, 정재승, 박노자 등 ‘학자군’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1등과는 먼’ 삶을 살고 있는 ‘현장파’ 인사들이 주를 이루었다. 첫 번째 연사로 등장한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는 탁월한 입담과 절묘한 비유로 인기 있는 유명 정치임에도 막상 선거에서는 늘 1등과 거리가 멀었다. 우리 사회의 비주류인 좌파, 그중에서도 ‘B급좌파’로 유명한 김규항 역시 ‘1등 세상’에 대한 성토장에서 빼놓을 수 없다. 소설가 공지영은 “1등 소설가 아니냐”는 반론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정작 본인은 소설이라는 장르 자체가 1등들이 아닌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야 존재 가능한 만큼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우는 것’이 소설가의 책무라고 밝힌다. 최근 G20을 맞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이유로 인천공항에서 강제 출국 당한 바 있는 ‘가난뱅이의 별’ 마쓰모토 하지메나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한 세계 1등 기관과 기업 들을 골탕 먹이며 우리 사회의 모순을 드러내는 「예스맨 프로젝트」의 앤디 비클바움 역시 이번 주제에 더없이 적합한 인사다.
노회찬 _ 로또 외에 방법 없는 더러운 세상!
사회자의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1등과 가장 거리가 먼 정치인’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는 동네 복권 가게에 달려 있는 “로또 외에 방법 없다”는 현수막에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본다. 사람들이 왜 로또에 목을 매는가. 큰돈을 벌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1등을 할 수 없는 사회 구조 아래서는, 그나마 몇 만 분의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있는 로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 그의 해석이다. 그래서 이런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룰이 잘못됐으면 룰을 바꿔야지, 잘못된 룰에 우리를 맞출 수는 없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앤디 비클바움 _ 거짓말이 세상을 구원하리라
앤디 비클바움은 ‘명의 보정사’다. 잘못된 이름을 바로 잡는다는 ‘명의 보정사’.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자유무역’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다국적기업의 자유’만을 보호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명의를 보정하기 위해 가짜 WTO 사이트를 만든다. 이를 공식 사이트로 오인한 이들이 전자우편을 보내 의견을 구하거나 강사로 초청한다. WTO 관계자로 위장하고 기꺼이 강연에 나가 WTO의 기조를 농락하는 주장을 편다. 이렇게 한바탕 소동을 벌이면, 언론은 이를 뉴스로 다루고 사람들은 이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 그는 이런 식으로 1등들의 본질을 까발리고 있는 것이다.
공지영 _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우는 것이 소설가의 책무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설움(?)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중에 영합하는 작품을 쓴다’는 비난 속에서 ‘대중에 영합하는 게 나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시 답을 찾은 과정을 흥미롭게 전한다. 소설은 기존의 다른 문학이 귀족층 위주로 소비된 것에 비해 태생부터 피지배층을 대변해온 장르임을 확인하며, 소설가는 경쟁 사회에서 남을 밟고 올라서서는 나머지 패배한 사람들의 쓰라린 아픔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울 책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마쓰모토 하지메 _ 가난뱅이들이 똘똘 뭉쳐 1등주의에 맞서는 방법
대학 시절 ‘호세 대학의 궁상스러움을 지키는 모임’을 결성하고 식당 밥값 20엔 인상 반대 데모를 결행한 이후 ‘재미없는 것은 데모가 아니다’란 대전제를 지켜가며 세상에 ‘똥침’을 날리고 훀는 ‘가난뱅이의 별’ 마쓰모토 하지메. 그는 ‘나쁜 놈들한테 돈이 안 가는 방법으로 돈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재활용 가게를 빙자한 가난하고 한가한 사람들의 천국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지금의 1등들 역시 정신없이 일만 해야 하는 사람들 아니냐며, 결국 한가한 사람들이 힘을 모아 세상을 구할 거라 낙관한다.
김규항 _ 1등 좇지 않고도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B급좌파’ 김규항은 지금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고래 아저씨’로 더 유명하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의 발행인으로 경쟁 교육 속에 숨 막혀 있는 아이들의 숨통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도 교육 문제의 핵심을 향해 달려간다. ‘사람을 어떻게 사람답게 키워낼 것인가’ 하는 교육 문제는 간 데 없고 대학 입시 문제만 남아 있는 우리 현실, ‘보수적인 부모는 자기 아이가 일류대 학생이 되길 바라고, 진보적인 부모는 자기 아이가 진보적인 일류대 학생이 되길 바란다’는 1등주의의 아이러니 속에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가장 현명한 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제 1등이 아닌 모두를 생각해보자!
깊어가는 가을, 첫사랑만 추억하지 말고 세 번째 네 번째 사랑은 누구였나 떠올려 보자. 어젯밤 회식에서 1차를 쏜 부장님 말고 3차 노래방에서 지갑을 열었던 이는 누구였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자. 1등이 아닌 모두를 생각해보자. 단, 즐겁고 유쾌하게!
http://cafe.daum.net/sjs2030 - 꿈의 행복한 여행을 안내하는 비나리투어
태항산 비나리길
|
'▷♣[희정의돋보기세상] > 책쓰기 추천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 잘 쓰는 작가 되는 법 작가수업 (0) | 2015.07.12 |
---|---|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 비나리투어 추천도서 (0) | 2015.07.09 |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0) | 2015.02.21 |
넬슨 만델라의 어록 (0) | 2015.02.12 |
세게 계관시인은 노래한다 (0) | 201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