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비행기탑승모드?

 

 

오후7시 비행기로 캄보디아 여행팀을 도와드릴려고 인천공항에갔다. 가는 길에 스마트폰 으로 이것 저것 검색을 하고는 잠시 졸고나니 인천공항이다.

 

 

 

미팅 약속시간이 남아있어 조금 쉬면서 전화기를 연신들여다본다.

참 이상하다. 한시간이 지나도록 한통의 전화도없다.

 

다행이 일행들 모습은 여권사본에서 보아서 알아볼수있었다. 30여분사이 일행은 다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이미그레이션안으로 다 들어갔다.

 

 

수속중에 간간이 보았던 서비스안됨이란 것이 마음에 걸려 자리를 잡고 이리저리 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

이상하다. 비행기탑승모드 해재를 하고 사용 하라는 메세지가 뜬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

내가 비행기탑승 모드로 변경 한일이 없는데... 정말 어이도 없고 은근히 화가 치밀어온다.

 

 

해재를 하고나니 여기저기서 전화가많이 와있었다.

그 중에 오늘일본에서 귀국하는 분과 공항에서 미팅 하기로 했는데 여러번 전화가 들어와있었다..

이미 집에 거의 다갔단다. 정말 걍. 어안잉벙벙 하다.

난 오늘 이렇게 어이없는 일을 경험했다.

 

 

스마트폰!

내가 너를 소중히 다루고 있는데...

너는 오늘 내게 낭패를...

어디서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내가 바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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