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신안산대AMP28기 졸업여행 - 태항대협곡 태항산.. 본문
비나리투어어와 함께 했던 사진 몇장 포스팅..
지난 4월25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태항산 대협곡을 다녀왔다.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태항산대협곡(太行山大峽谷)은 내몽고 초원 아래 산서성 북부에서 시작하여 산서성과 하북성, 산서성과 하남성 경계에 남북으로 600여 Km, 동서로 250여 Km에 달하는 광대한 협곡이다. 태항산맥은 예로부터 그 험준함으로 인하여 전한(前漢)을 멸망시키고 신(新)나라를 건국한 왕망(王莽)과 후한(後漢)을 건국한 류수(劉秀, 광무제)가 치열한 싸움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이를 증명하듯 구련산(九蓮山)과 주가포(周家浦) 사이에는 웅장한 성곽과 같은 형상을 한 해발 1,600 미터의 류수성(劉秀城)과 주가포에서 차로 20분 떨어진 곳에는 왕망령(王莽嶺)이 마주보고 있다. 근대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군이 중국의 팔로군과 연합하여 일본군과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나이 90세가 넘는 우공(愚公)이 태항산의 흙을 파서 발해만까지 한 번 운반하는데 1년이 걸렸는데 둘레 700리가 넘는 태항산을 옮기겠다고 하자 주변 사람들이 이를 비웃었다. 우공은 자자손손 대를 이어 하다보면 언젠가는 산을 옮길 수 있다고 믿고 일을 계속하자 옥황상제가 감동받아 산을 옮겨 주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배경이 되는 산이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태항대협곡 초봄의 모습은 참으로 웅장하고 신비롭기까지 했다. 연두색의 여린 새싹이 그래드캐넌늬 붉은 바위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 못브 자체가 산수화이다. 이문수 신인산대28기 부회장(우)..박태홍 총무(좌)..
멋진 이문수 부회장님..
신점숙 신안산대AMP28기 감사..
태항 대협곡의 환산선의 풍광..
http://cafe.daum.net/sjs2030 - 중국여행,행외여행,태항산 트래킹,비나리길,투어,트래킹,항공권,비자대행
|
'▷♣[희정의트래킹야기] > 태항산·숭산·면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항산 대협곡의 통제. (0) | 2013.05.08 |
---|---|
정주 박물원 (0) | 2013.04.30 |
신안산대AMP28기졸업여행태항산1일차 (0) | 2013.04.27 |
신안산대AMP28기졸업여행태항산1 (0) | 2013.04.27 |
신안산대AMP28기졸업여행~태항산 (0) | 2013.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