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판매대가 된 우산이 참 이채롭다 - 바를로체에서 본문
정말 아름다운 지역이다. 바다라고 해야할지?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는 날은 호수에 파도가 마치 바다를 연상케한다. 에메랄드빛이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금방이라도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이 동하는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를 앞으로 두고 있는 바를로채에 참 이색적인것을 보았다. 우산을 세워놓고 그 위를 진열대로 사용하는것을 보았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해 보면 아마도 매출이 엄청나게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진기한 물건들도 많아서 나도 이곳에서 소 가죽으로 만든 백을 하나 구입을 해서 남미 46일 동안 내 어깨에 붙어 다녔다. 가볍고 단단하고 견고해서 속에 든 물건을 빼앗길 염려는 없었다. 함께 여행 했던 일행이 허리에 찬 쌕을 잊어버려서 여권 돈 의 손실을 많이 보았었다. 지갑, 여권 여행지에서 이동하면서 절대 확인 하지 못할 깊숙한 곳에 넣어 두는게 최상책이다. 매일 밤 다음날 사용할 돈은 미리 분리를하해서 몸에 지니고 나머지는 깊숙한 곳에 넣어 두자..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돈을 넣었다 냈다하면서 절대로 표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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