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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포야스 쿠엘랍(꾸엘라) 구름 위 동네(전사) 난공불락의 또 다른 잉카 문명? 페루 비나리 투어 세계여행디자이너 페루 여행 본문
차차포야스 쿠엘랍(꾸엘라) 구름 위 동네(전사) 난공불락의 또 다른 잉카 문명? 페루 비나리 투어 세계여행디자이너 페루 여행
신점숙작가 2020. 3. 3. 02:34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페루의 공중도시 마추픽추가 여행의 꿈을 가진 여행자들의 관심 버킷리스트 속에 들어가 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보는 것과는 천지 운니 차이가 있다.
일단 규모가 상상을 초월해서 헉 소리가 나고, 공기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찾아드는 사람들의 생각도 다르고 모두 가 다른 관점으로 잉카의 문명 마추픽추를 바라본다.
정말 대단하다. 마추픽추 아래 황토색으로 휘돌아 흐르고 있는 우루밤바의 계곡물소리는 하늘에 천둥이 치는 듯한 굉음을 내면서 마추픽추의 신비로움 속으로 몰고 들어간다.
마추픽추의 신기함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마추픽추와 대적을 하고 있던 부족이 또 있었다는 것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2014년 남미 일주 중에 일정에 없었던 지역을 아마존 밀림 투어를 계획 중에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폭포와 구름 위에 살고 있는 부족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되어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현지에서 알게 된 곳을 안내원도 없이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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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 있는 마을을 찾아 들었다 바로 차차포야스 구름 위 동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낙차가 771미터 2단 곡타폭포가 있고, 차차포야스 민족이 구름 위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물어 물어 찾아간 곳은 아마존 강변에서 머리를 뒤로 젖혀야 올려다 보이는 해발고도 3000미터의 구름으로 정상이 보이지 않는 협곡 위에 마을이 있는 곳으로 찾아들었다.
현지인들과 좁고 낡은 작은 정기 노선 작은 차를 타고 전날 내린 비로 가는 도중 길이 잘려 나가고 산의 황토 흙이 쓸려 내려와 막고 있는 길을 치워가며 찾아간 곳은 정말 구름을 이리저리 휘돌아 치고 올라간 구름 위에 있는 동네 차차포야스 민족이었다.
가도 가도 계속 영어 제트자 모양으로 구름 속을 스치며 지나가 구름 위에 성큼 내려앉아 아마존의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차차포야스민족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숙소를 정하는데 마을의 입구는 그리 넓지 않은데 동네는 바둑판 모양으로 아주 잘 정돈이 되어 있었다.
이렇게 높은 구름 위에 눈이 확 돌아갈만한 잘 정비된 도시가 있었다. 바로 차차포야스 민족이었다.
차차포야스 민족은 잉카의 문명이라고 하는 마추픽추 와 대치하면서 영토 다툼을 하고 있던 민족으로 당시 스페인들의 꼬임에 넘어가 차차포야스 사람들과 스페인 군대가 힘을 합쳐 마추픽추를 침략해서 어디론가 숨어들게 만들었는데 그 이후에 스페인은 다시 마추픽추와 함께 차차포야스를 침략해서 숨어든 곳이 바로 지금 이야기하는 차차포야스 쿠엘랍(꾸엘라) 성이었다.
아마조네스 쿠엘라 협곡 위 구름 위에 돌로 성을 만들어 부족들의 안전을 지키며 지금까지 그 차차포야스 민족은 살아서 구름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마추픽추는 모든 건축물이 네모난 집들인데 비해 해발고도 3000 미터가 넘는 구름 위에 마을을 만든 차차포야스는 돌을 이용해 모든 건축물이 원형으로 되어 있다.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어 많이 읽어보고 있는데 지금의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정권을 장악하는 순간 모든 정적들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또다시 바뀌고 역사는 되풀이하면서 피로 강을 이루는 무서운 정치를 하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 우매한 국민들은 여려 형태로 볼모가 되어 정치의 재단에 희생양이 되는 것이다.
아주 영민했던 차차포야스 민족은 지금까지 살아서 쿠엘랍 성을 지키며 그 아래서 살아가고 있단다.
쿠엘랍(꾸엘라)의 차차포야스는 구름의 전사란 뜻이란다. 8세기경에서부터 15세기 말까지 고대 문명의 난공불락이라고 하는 요새를 만들어 살았던 차차포야스는 잉카의 공중요새 마추픽추를 능가하는 요새로 구름 위에서 부족들을 지켜냈다.
산 아래서 망원 카메라로 당겨서 보면 거대한 성이 산위에 있다. 성의 지름이 600여 미터나 되고 정상에 있는 성의 높이는 20여 미터로 거대한 성벽인데 올라갈 수 있는 통로는 3개밖에 없다.
아직까지 원형을 그대로 복원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서 찾아 드는 여행자들은 일부만 볼 수 있다.
성위로 올라갈 수 있는 아주 좁은 통로는 한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좁아진다. 잉카의 마추픽추와 차차포야스의 쿠엘랍(꾸엘라) 공중요새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잉카 유적 마추픽추 = 차차포야 쿠엘랍(꾸엘라)유적 은 모두 거대한 돌과 작은 돌을 이용해서 그 높은 곳에 축조되어 관개수로를 만들고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위의 사진에 거대한 돌로 만든 성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아주 작아 보인다, 그곳이 바로 차차포야스 쿠엘랍(꾸엘라) 유적지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차차포야스 유적에서 4500여 명이 살았던 이 거대한 요새는 300년이 넘도록 숲속 구름 위에 파묻혀 있다가 19세기 중반에 발견이 되었다.
그동안 구름 위의 전사였던 이들은 잉카와 스페인 군대의 침략으로 역사 뒤로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작가 이곳을 찾아 들었을 때 아무도 없었다. 작가 일행들만이 사전 지식 없이 차차포야스를 만나고 후에 역사를 배우기 시작했던 것이다.
차차포야스 쿠엘랍(꾸엘라) 성으로 올라가는 양옆으로 부족들을 상징하는 문양들이 돌로 새겨져 있는데 구름 위에 있어서인지 이끼가 끼어 있기도 했다. 관리인들이 끝없이 보수를 하고 관리를 하고 있지만 자연의 거대한 힘! 구름이 이기는 것 같았다.
차차포야스 쿠엘랍(꾸엘라)유적 공중 요새로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습하고 좁고 길고 거의 직각으로 올라가야 한다.
위에 올라가서도 한 사람씩 통과해야 한다.
난공불락이란 바로 이런 것 같다. 일단 입구가 좁고 길고 높아서 침입자들을 한눈에 다 볼 수 있어 부족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 같다.
잉카의 마추픽추와는 다르게 차차포야스는 원형으로 집을 지어 부족들이 살았던 것이다. 원형의 크기는 다양했다 가족의 수에 따라 계급에 따라 달랐던 것 같다. 원형 안에는 각자의 원형에는 우물도 작지만 있고 부엌도 있고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 시설도 있어 살림을 할 때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가지런히 갖추어져 있었다. 물론 공동 우물도 있었다
원형 위에 지붕을 쒸운 것은 이런 모습일 거란 추정으로 복원을 해 놓은 것이다.
마침 관리인들이 성벽의 잡초를 뽑기 위해 왔다. 아슬아슬한 성벽에 붙어 잡초를 제거하는 모습은 영상으로 찍었는데 유튜브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쿠엘랍(꾸엘라) 유적에서 가장 크고 높고 넓은 건축물은 신전이기도 하고 망루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구름 위 정상에서 아래서 침략자들을 잘 볼 수 있어서 관리가 잘되어 안심하고 부족들은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이 부족들은 적으로부터 침략에 죽은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 돌 벽 사이에 시신을 끼워 넣어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
산 아래서는 절대로 보이지 않는 차차포야스 난공불락의 공중요새는 지름이 600여 미터로 4500여 명의 인구가 살았다고 한다. 미스터리한 쿠엘랍(꾸엘라) 유적 남미의 페루의 아마조네스의 해발고도 3000여 미터가 넘는 공중 구름 위에 동네를 만들고 살아갔던 것이다.
차차포야스 쿠엘랍(꾸엘라) 도면이다.
도면에서 보면 8번과 그 앞쪽 그리고 3번이 출입구이다. 아직 오른쪽으로는 보수 중으로 일부는 볼 수 없는 곳도 있다.
남미 페루에는 지구상에서 역사의 뒤로 사라졌던 유적들이 즐비하다. 상상을 할 수 없는 모습들에 감탄하고 감동하고 신비로움 속으로 빠져드는 지역이 많아서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꼭 들어가 있는 여행 지역이다.
46일 남미 일주 중에 만났던 역사의 뒤로 사라졌던 그 신비로운 유적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세계 문화체험 세계여행디자이너 비나리 투어에서는
여행사 창업 40주년 기념 52일 남미일주 2020년 8월 말 출발 모집중
52일 여행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멤버, 상세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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