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명지산의 안개 & 운무 본문
무척이나 길었던 장마의 끝자락인 장마가 끝난다는 마지막날 명지산을 가게 되었다.
가는 도중엔 국지성 비가 내려 아직도 장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현장에 도착을 하고 짐을 펼치는 동안 비가 그치고 물가에 피어오르는 안개와 산위에, 산허리
휘감아도는 운무가 일품이였다. 마치 새색시가 시집가는날 맛있게 익어가는 복숭아 같이 손끝이
닿는순간 터질것만 같은 탄력이 느껴지는 뽀얀 볼위에 피어나는 수줍은 미소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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