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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코타키나발루 강남스타일.. 본문

▷♣[희정의여행이야기]/동남아*이야기

코타키나발루 강남스타일..

신점숙작가 2013. 1. 16. 03:27

 

 

느긋하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3시에 출발을 해서 코타키나발루의 3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오늘은 아주 유명하다는 반딧불을 보기 위해서다.

반디는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데..

  

 코타키나발루에도 있다.  정굴 까지는 숙소에서 남쪽으로 140km를 가야한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정글이다.너무나 쉽게 이동하는것 같아 정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논의 라는 과일도 사서 맛보고..

 과일중에 가장 비싸고 좋은 과일이다.호랑이가 챙겨먹는 과일이란다.

정글에 도착했을 때는 많은 여행객들이 반다를 보러 와있다.

 

 순서에 따라 보트를 타고 TV에서나 보든 정글의 물살을 가르고 보르네오섬에서만 서식한다는 나무끝에

매달려 있는 정글에서만 살고 있는 원숭이도 보고 어른 팔뚝보다 더 큰 도마뱀이 나무에 껌딱지 같이

붙어서 떨어질 줄 모르는 녀석도 만나고 깊은 정글에 어둠이 내리면서

작은 보트는 간신이 보트가 지나가는 좁은 나무사이를 뚫고 지나가면서 정글에서 반디를

찾아나섰다.

 

 

예전에 우리가 보든 반다가 아니고 아주작은 반디가 정글의 커다란 숲에 트리처럼 반짝이는것이 칠흙같은  

정글에 별처럼 빛을 내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보트로 2시간가량  즐거운 시낙을 보내고 숙소에 돌아와 코타키나에서의 마지막밤...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여정을 되돌아보기위해 시내로 나왔다가 분위기애 업되어 나이트컬럽까지 가서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신청해서 한바탕 신나게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뜨겁게 달구고 나왔다.

 

 

어느 나라나 나이트클럽은 젊은 이들이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다.

먼 나라에 까지 와서 강남스타일을  모든 사람이 소리 높여 부르며 열광하는 모습에 잠시 내가 애국자가 되어본다. 

반디의 사진은 귀국해서 포스팅해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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