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잃어버린 공중도시 페루의 마츄피추 본문

▷♣[희정의여행이야기]/남미 * 아프리카

잃어버린 공중도시 페루의 마츄피추

신점숙작가 2015. 2. 28. 15:59

 잃어버린 도시. 마추 픽추(machu picchu)는 페루에 있는  태양의 도시, 공중 도시, 페루 우루밤바(Urubamba) 계곡에 연한 높은 산의 산턱(해발 약 2,057m)에 위치하여, 산자락에서는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 종종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공중의 누각’으로 불리는 바로 남미의 얼굴 마추픽추다. 잉카 문명의 고대 도시이며, 1911년 미국의 탐험가이자 역사학자인 하이럼 빙엄(1875년-1965년)이 우르밤바 계곡에서 발견하였다.그 유적은 3m씩 오르는 계단식 밭이 40단이 있어서, 3,000개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유적의 면적은 약 13k㎡로, 돌로 지어진 건물의 총 갯수는 약 200호 정도 된다. 마추 픽추는 현지어로는 ‘오래된 봉우리’ '나이든 봉우리'를  의미한다.마추 픽추는 원주민말로 뜻하는데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공중 도시'라는 수식어가 딸린다.
안데스의 신비, 마추픽추 그 설렘은 발견될 때까지 수풀에 갇힌 채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고 공중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여 우주적 차원의 문명 작품으로까지 불리는 곳. 마추 픽추에는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가 아직 많고, 열대 산악림대의 중앙에 위치하여 식물의 다양성이 풍부하다.그러나 분명 잉카의 땅이며, 과거 잉카의 고도인 곳. 제국의 마지막 성전이 벌어지고 그 숨통이 끊어지는 순간을 함께한 곳. 행정상으로는 쿠스코와 같은 지역에 속해 있다. 현재 페루에는 10개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데, 마추 픽추는 그 중 최초로 쿠스코와 동시(1983년)에 지정되었다. 2007년 7월에는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잉카 최후의 요새 마추픽추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어떻게 안데스의 그 험난함을 말로 형용할 수 있을까? 굽이치는 길 따라 이어지는 하얀 눈이 있는 산맥들,바로 그 안데스의 정상을 거침없이 달린다. 10여 년 전엔 비포장 길이었으나 지금은 잘 포장된 신작로길이다. 6,000미터 급의 만년설도 고산지대의 호수와 함께 이방인들을 환영하고 있다. 그 높은 곳의 호수에서 플라밍고와 라마, 산 오리들이 유유히 노니는 장면은 경외감과 함께 평화로움을 선사한다.

산맥으로 이어진 길들은 다시 산허리를 돌아 강으로 이어지고 있고,강물은 여름에 내린 폭우로 황허(黃河)의 물처럼 진한 흙탕물을 머금은 채 안데스의 계곡을 내달리고 있다. 리오밤바, 우루밤바, 코차밤바. 밤바라 일컫는 무수한 계곡들이 안데스와 쿠스코를 이어간다. 안데스의 험로를 지나면 잉카제국의 옛 수도 쿠스코로 이다.

세계인들의 꿈의 방문지가 된, 잉카의 얼굴 마추픽추. 끝없이 이어지는 원시의 초원, 4,000m급 안데스 고산의 만년설, 이어진다. 맑고 고운 햇살이 전해 주는 따사로운 행복감은눈길을 뗄 수가 없다. 
마추픽추에는 평야가 적다. 잉카인들은 산비탈을 계단처럼 깎아 옥수수를 경작하여 오랜 세월 동안 넉넉히 먹고 살았다. 구리를 쇠만큼 단단하게 제련해 썼으며 그 고대의 방법은 지금도 풀리지 않고 있다. 이렇듯 강성했던 잉카 제국은 겨우 100여 년 만에 스페인 군대에 의해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그들의 역사 속 문명과 패망, 저항에 얽힌 수많은 사연을 집약해 보여 주는 잉카 최대 유적이 바로 안데스 산맥 밀림 속, 해발 2,400m 바위산 꼭대기에 남아 있는 공중 도시 마추픽추이다.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정상이다.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정상 주위를 빙 둘러 높이 솟아있는 기암절벽들과 천 길 낭떠러지 우루밤바 강의 힘찬 물줄기, 그리고 열대 우림의 무성한 정글들이 공중 도시의 외로움과 신비함을 동시에 대변하고 있다.

1만 명이나 되는 잉카인들이 살던 요새도시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인 하이럼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고, 발견 되었다. 잉카인들이 더욱 깊숙이 숨기 위해 처녀들과 노인들을 마추픽추의 한쪽 묘지에 묻어버리고 제2의 잉카 제국을 찾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천상의 음률이 공중 도시의 신비를 감싸고 돈다. 운무(雲霧)에 휩싸여 더욱 신비롭다. 잉카인들의 한이 서린 페루 전통민요가 원주민 악기 삼포냐의 음률로 울려 퍼지는 순간, 오랜 역사의 추억을 가슴에 간직한채 공중도시를 뒤로하고 쿠스코로 향하게 된다. 잉카 문명의 영원한 수수께끼 마추픽추는 왕조의 슬픔과 인디오 문명의 전설을 남긴 채 우리의 뇌리 속에 영원한 수수께끼로 잠들고 있다.

쿠스코를 출발한 페루 레일은 안데스 지역을 굽이치며 마추픽추로 향한다. 그리하여 마추픽추는 세계인들의 뇌리 속에 영원한 수수께끼 도시로 남게 된 것이다.잉카인이 돌을 다룬 기술은 신기(神技)에 가까웠다. 그들은 20톤이나 나가는 돌을 바위산에서 잘라내 수십 ㎞ 떨어진 산 위로 날라서 신전과 집을 지었는데, 면도날도 드나들 틈 없이 정교하게 돌을 쌓은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며, 가장 큰 돌은 높이 8.53m 무게 361톤에 달했다고 한다.

이 도시는 1911년 발견되기 전까지 수풀에 묻힌 채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기에 "잃어버린 도시" 혹은 산과 절벽, 밀림에 가려 밑에선 전혀 볼 수 없고 오직 공중에서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하여 "공중 도시"라고 불린다. 페루는 수도 리마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시가 안데스 산맥 고원지대에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마추픽추는 산꼭대기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구름이 산허리에 걸려 있을 때가 많아 산 아래에선 이 도시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다.

스페인어로 ‘뜨거운 물’이란 뜻을 가진 마을 아구아 칼리엔테에도  저렴한 숙소가 있다. 마추픽추 베이스캠프인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30분을 올라가면 공중도시 마추픽추다. 잉카 전설의 도시 마추픽추 정상에도 비싸지만 숙소가 있다.

http://cafe.daum.net/sjs2030/MFik/22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http://binaritour.com/ - 유럽 전지역 전문 안내